K-Classic News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15일까지 72일간 펼쳐지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올해 전시 주제인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You must change your life)’를 공개한 데 이어 참여작가 선정, 전시장 조성, 신규 작품 제작 지원 등 전시 준비를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 외에도 프랑스·이탈리아·브라질·스페인·인도네시아·리투아니아 등 전 세계 약 30개 국가 및 기관이 참여하는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광주 전역의 공공시설과 사적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예술로 변화의 가능성 탐구 이번 광주비엔날레의 화두인 ‘너는 네 삶을 바꿔야 한다(You must change your life)’는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 ‘고대 아폴로의 토르소’ 마지막 구절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는 단순히 개인적 차원의 변화를 넘어, 기후 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등 현대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담론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실
K-Classic News 기자 | 양구백자연구소 소속 김수연‧천욱환 연구원(도예가)의 작품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리움미술관 상품으로 선보이며 전통 백자 연구 성과의 대중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2026년 3월 초부터 리움미술관에서 접시와 컵, 차도구 등 다양한 백자 식기가 판매되며, 연구 성과가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문화상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양구백자박물관은 2012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교육·학술 교류와 도예 분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러한 협력의 성과로 2014년 문을 연 양구백자연구소는 전통 백자 연구와 동시대 도예 창작을 잇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수연·천욱환 도예가는 2024년부터 양구백자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부부 작가로, ‘여백을 담은 기물’을 주제로 사물과 공간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작업에 반영하고 있다. 두 작가는 브랜드 ‘여백사물’을 통해 전통 백자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두 작가의 연구 성과인 '푸른 조약돌 시리즈'는 2025년 7월 한국공예
K-Classic News 기자 | 양구군이 ‘문화가 있는 날’ 3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기획공연 ‘신비아파트 싱어롱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바탕으로 구성된 참여형 뮤지컬로, 관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고 공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와 음악을 활용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중간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요소를 마련해 단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정 관광문화과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신비아파트 싱어롱쇼’는 오는 3월 25일 버드나무 예술창고 공연장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별도 예약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독일 베를린의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를 오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의 전통 실크와 유등 문화를 유럽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투어링 케이-아츠’ 순회 전시는 유럽 순회 프로그램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첫선을 보인 뒤 6월 중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도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진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를 대표하는 실크 생산지로, 이번 전시에서는 실크 소재로 제작된 다양한 등(燈) 작품을 소개해 진주 실크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수천 개의 실크등을 활용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들이 빛과 색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대형 실크등 설치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거울과 조명을 활용한 연출로 실크등이 만들어 내는 빛의 공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사직단 보존회는 21일 오전 11시 상봉동 소재 진주 사직단에서 시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는 제16회 진주 사직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사)국가무형유산 사직대제보존회’의 집례로 전통방식의 원형대로 사직제를 봉행하여 진주 사직단과 사직제에 대한 의미를 더욱 빛냈다. 사직제는 토지의 신인 사신(社神)과 곡식의 신인 직신(稷神)에게 제를 올려 백성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이다. 특히 농경사회였던 우리 선조들의 삶의 근본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유서 깊은 의식이다. 이날 제향에는 이복용 사직대제보존회 이사를 비롯한 지역 유림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초헌관에는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정종성 성균관유도회 진주지부 회장, 종헌관에는 이상호 진주문화원 부원장이 참여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제례를 올렸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 사직단은 일제강점기 이후 대부분의 사직단이 훼손·소실된 상황에서도 제단과 담장, 출입시설 등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는 장소로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가 매우
K-Classic News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1일 평거동 남강 둔치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진주시 편’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2011년 이후 15년 만에 진주에서 열려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현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봄기운이 완연한 남강 둔치에서 펼쳐진 이번 무대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주만의 정취를 한껏 살리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3일부터 접수한 예심 참가 신청은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선착순 300팀이 이틀 만에 마감됐다. 또한 19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예심에는 끼와 열정을 지닌 시민들이 치열한 경연을 펼쳐 최종 15팀이 선발됐으며, 본선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본선 무대에서는 진주 출신으로 진주시 홍보대사인 오유진을 비롯해 박서진, 한혜진, 미스김, 영기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와 초청 가수들의
K-Classic News 기자 | 사천무형유산연합회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2026 사천무형유산축제’를 오는 29일 선진리성 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천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버나·죽방울 놀이 체험, 가산탈 만들기, 전어 모형 만들기, 판소리 수궁가의 소리 체험 등 지역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사진 인화 머그컵 만들기, 핀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도 운영하여 특별한 기념품도 챙겨갈 수 있다. 체험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사천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선보이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사천 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무형유산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K-Classic News 기자 | 경주시는 춘분인 지난 20일 숭덕전을 비롯한 3전(三殿)에서 박씨석씨김씨 후손과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대제가 엄숙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먼저 경주 오릉 내에 위치한 숭덕전에서는 박혁거세 시조왕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박성수 신라오릉보존회 총재가 초헌관을, 박종대 밀양박씨문도공파 종친회장이 아헌관을, 박원희 전 숭덕전 참봉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경주 숭덕전 제례’는 전통 제례 의식과 복식, 제례 음식 등이 오랜 세월 이어져 내려오며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11월 6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숭덕전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전각으로, 조선 세종 11년인 1429년 창건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여러 차례 중건됐으며, 현재의 건물은 영조 11년인 1735년에 복원된 것이다. 신라 제13대 미추왕과 제30대 문무왕, 제56대 경순왕을 모시는 숭혜전에서도 춘향대제가 봉행됐다.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원기 경주김씨중앙종친회 총재가
K-Classic News 기자 | 논산시는 청소년들이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꿈의 무용단’입단식을 21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꿈의 무용단’은 지역 내 8세~19세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현대 무용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사회‧문화적 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23년 공모에 선정된 이후 논산을 대표하는 각종 축제 무대와 정기공연은 물론, 파리올림픽 연계 워크숍, ‘프로젝트; 손-A LA MAIN’합동 공연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입단식은 사업 추진 계획 및 비전 설명을 시작으로 강사 및 신규 단원위촉장 수여, 꿈의 무용단 단원 실천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꿈의 무용단’은 신규 단원 9명을 포함한 총25명으로 구성되며, 단원들에게는 연간 현대무용 전문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정기 공연과 실전 무대 참여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꿈의
K-Classic News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2026 시즌,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무대를 3월 25일 오전 11시 작은마당에서 선보인다. '우·아·한'은 충청권에서 국악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오전 국악 음악회로,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국악의 대중화·생활화 및 지역의 국악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외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악 연주자들을 초청해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 최고의 창작음악을 선보이며 국악원의 대표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무대는 가야금 연주자 황현선이 장식한다. 황현선은 초등학교 3학년 때 가야금을 시작해 충남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금호영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대학 국악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음악극 '자라는 자라', '정수정전', '저승할망'과 현대음악 퍼포먼스 콘서트 '멕베스 소리의 심리학', '햄릿 소리의 심리학' 등에 참여하면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세계를 펼쳐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