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자유를 잃고 억압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았던 민족이 해방과 동시에 자유와 함께 나라를 되찾은 날입니다. 나라를 잃은 것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정신, 역사의 뿌리가 약했다는 것입니다. 문화는 바로 그 뿌리를 생성하는 힘의 요체입니다. 따라서 좋은 문화 교류를 하되 사대주의에 함몰되는 현상은 극복되어야 합니다. 지금 사대주의는 공공의 아주 편리한 방패막이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의 극복을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문화 강국으로서의 정신 무장과 역사의식을 바로 해야하겠습니다. 우리의 정신 영토가 확장되면 세계와 인류는 평화롭고 함께 잘사는 지구촌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홍익인간이 구현되는 것이니까요. 이를 위해서 K클래식은 항공모함의 정신으로 더욱 강한 무장을 하고 K콘텐츠 세상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갈 것입니다. 함장의 책임과 사명감으로 항공모함이 오대양육대주의 평화와 자유를 문화로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카포레 사라김 디자이너의 새 의상을 선보이며 '두물머리 사랑'을 애창하는 37세(?) 모지선 소프라노. 모든 것이 흐름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흐름을 잘타야 하는 것임을 알았다. 시장 경기의 흐름을 잘 알고 투자와 수익 계산을 해야 어려운 때에 살아남을 수 있다. 음악의 직접적인 흐름은 리듬이지만, 교통도 흐름을 잘 읽어야 막히지 않는다. 그러니까 '흐름'이란 '안목'이고 '감'이다. 판단 능력에서 똒똑하고 어리석음이 갈라진다. 흐름을 모르거나 놓치는 것에는 고통과 후회가 따른다. 시행착오를 많이 할수록 시간을 길바닥에 뿌리는 것이니까, 연비가 좋지 않은 자동차가 된다. 그렇다면 명작, 명품이란 무엇인가? 시대가 낳은 이 선물 역시 역사의 흐름속에서 나온다. 굳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말하지 않더라도, 모름지기 예술가란 시대를 앞서 읽는 눈을 가진 것의 여뷰에서 결판이 난다. 먼저 보는 눈의 힘이다. 사람들이 들끓는 즈음에 당도하는 것이 대중이자 감이 늦게 오는 경우다. 예지력과 전에 없는 것을 창조하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 예술인데, 아파트는 늘어 나지만 상대적으로 그림이 안팔린다면 누구 책임일까? 본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양평에 케이 클래식 로드(road)를 만들어야죠. 양평에 K 클래식 기념관이 생기면 세계의 사람들이 올수 있도록 관광 길을 내어야 합니다. 양평에 있는 K콘텐츠로 1차 구축하는 것입니다. 홍성훈 올르겔 마이스터의 작업실입니다. 우리가 서양 음악사, 종교사의 핵심이라할 수 있는 오르겔의 원조 나라라고 한다면 믿어질까요? 그 오르겔이 한국에서 건너 갔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동이족 악기가 건너갔다 (중앙일보) 때문에 그 역사적 사실이나 소리의 영적, 정신적인 것이라면 K 오르겔은 분명히 명소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모지선 작가의 작업실이자 K클래식 태동지인 모모아트스페이스(구, 모모갤러리)입니다. 국악과 오늘의 우리 작곡가들이 만나는 K클래식 태동지입니다. 여기서 실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그러니까 K팝 bts와 함께 젊은 시절을 보낸 지금은이 중년이 되어가는 K팝 1세대 관객들이 원형을 보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질 것이고 그런 여유가 생기는 것이 중년입니다. 우리가 젊은 시절 팝을 들으며 미국이나 영국의 비틀즈를 동경했던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셋째는 한국의 푸드, 즉 발효가 중심이 되는 한국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 클래식 출범 제 2기는 1기와는 다르죠. 1기는 암벽을 오르는듯해서 어마한 힘이 필요했지만, 제 2기는 다음 봉우리로 가는 길은 좀은 평탄하지만 대신 디테일해야 합니다. 따라서 쓰는 연장과 기술이 다를 수밖에 없죠. 주력하는 것은 지렛대 원리입니다. 최소의 힘으로 최대를 창출하는 기술적 힘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사대주의의 역활용이나 국내보다 해외 투자가 효율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아마추어나 아카데미를 넘어 달인 혹은 고수들 끼리의 작업이어야 합니다. 완성도가 없다면 양적인 것이 이를 해결해 줄 문제가 아닙니다. 공공은 사대주의가 방편이 되죠. 세계적인 작곡가의 작품을 하는데 누가 딴지를 걸지 못하는 것이니까요. 여기에 창작의 경우 예산이 어렵고, 하고 난뒤의 반응에서도 부담이 되니까, 여러 문제로 창작을 하지 않는 겁니다. 셋째가 신기술 도입과 고도화된 전략이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드론 같은 신무기가 낡은 무기와 전략을 가진 군대를 초토화시키는 것에서 배울 것이 있습니다. 행정력도 여기에 속합니다. 네째 , 플랫폼과 네트워크 개발로 상호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는 유익적 관계성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이번 프랑스 올림픽에서 전설적인 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몬 바일스(27·미국)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3관왕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 도쿄 대회에서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권했던 바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했던 5관왕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올림픽 복귀전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바일스는 자신을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선수를 위해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바일스 유니폼에 한글이?? 바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연기 도중 떨어져 5위에 그쳤습니다. 5관왕을 노리며 파리에 입성한 바일스는 그답지 않은 실수에 발목이 잡혔지만, 그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평균대 경기를 마치고 다른 선수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최종 순위를 기다리던 바일스의 긴장된 얼굴 아래로 한글이 적힌 미국 대표팀 유니폼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바일스는 평균대 경기 의상 위에 미국을 뜻하는 'USA' 글자와 나이키 로고가 그려진 대표팀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탁계석 회장이 K클래식 제 2기 출범, 도약과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 누구에게나 망설여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더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선택은 일생 그 차체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험한 산속이거나 어둠이거나, 가시넝쿨일 때 누군가에게 묻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KClassic News가 200만 독자 View를 앞두고 독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무료 발행인과의 'Talk , Mentoring , Navigation' 을 엽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를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문제나 논점을 다른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보는 것에서 충분히 변수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라도 메일을 , 댓글을 , 카톡을 통해서, 물어 오신다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위안이 되고 새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40년 넘게 문화 현장과 지역과 글로벌을 조망하고 네트워크를 가져왔기에 등뒤의 바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직 자존심 하나로 힘겨운 고통의 시간을 버티는 아티스트에게 평론가의 관점이 도약과 비전이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작곡가님들과 창의적 컨셉을 나누면서 오페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시원한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 1시간이면 양평 도착이다. (강남, 서초, 송파 기준) 이곳 양평에서 K클래식 12시 콘서트가 열린다. K클래식 태동지로 우리의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울러지는 고품격 콘서트와 끝난 후 점심, 그리고 대화가 이어지는 하루날의 소풍같은 일상을 즐기는 프로젝트다. 새로운 사람과 기회를 만나는 신상류층의 놀이터가 아니겠는가. 물질에서 벗어나 정신의 여유와 휴식, 예술의 멋과 맛을 즐기는 사람들의 만남이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2024년 8월 27일 화요일 10시~1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발제: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 협회장 좌장: 이병직 아리랑 코러스 총감독 토론: 차영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이한웅 충청대학교 교수 김흥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 철 한국 시(국)립합창단 연합회장 주최: 국회의원 채수진 주관: 한국합창지휘자협회 KCDA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이제는 마케팅 수익 창출이다 K 클래식 제2기 출범에 주가(株價) 상승이 가파르다. 출범 뉴스가 나가자 뉴스독자뷰(View)가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창간 이래 역대급으로 5천 명을 돌파하더니 연일 3천 명 수준이다. 그러니까 전보다 2배 가량 뛰었다. 이러한 활성화는 K 클래식의 도약과 비전이 제대로 소통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 따라서 제2기 케이 클래식은 작품 제작을 넘어 경영을 해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열어서 속도감을 내야 한다. 내수 시장을 개척하면서 생산성을 올리는 것이 관건이다. 때마침 내년 2025년이 광복 80주년이어서 명분과 목표가 분명해진 것이니 좋은 타이밍을 만는 것도 행운이 아닐까 싶다. 우리 작품들이 방방곡곡에 울려퍼질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잘 구성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 모지선 작가, 탁계석 회장, 홍성훈 오르겔 마이스터 오는 29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한국지휘자협회의 공청회에서 필자가 토론자로 나선 것은 이러한 구상을 밝힐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아니겠는가. 전국 합창단의네트워크 현황을 다시 들여다보고 조직 강화에 보탬을 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인간의 삶의 원형터는 강가다. 강에서 조상들은 고기를 잡고 빨래를 하며 강가에서 춤추고 노래하였다. 강이 단순한 물의 집합이 아닌 것이다. 그 모래톱의 시간이 쌓이고 쌓여 문명이 만들어졌다. 강이 없는 역사란 있을 수가 없다. 그래서 도시를 흐르는 강은 곧 그 나라와 도시시 상징이되었고 자존심으로 통한다. 누가 그 지역의 강을 비하거나 비난한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저 더러운 강이라고 말이다. 산업 현장과 도시의 마켓이 발전하면서 강과 삶의 터는 이동을 했다. 그리고 그냥 바라만 보는 강물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강가에 서면 까닭모를 그리움이 몰려 온다. 눈가가 젹셔진다. 왜 그런가. 강물이 흘러가는 인생이어서 인가. 강은 노래를 낳고 노래는 강을 동경한다. K클래식이 잊혀져 가고 있는 강복원에 나선다. 'World River Song Festival'을 개최하는 이유다. . 지역마다, 세계의 곳곳의 강의 명소를 찾아 연결하면서 강으로 서로 인사하면 어떻겠는가. 강, 그것은 사람의 명성보다 훨씬 유명하고, 역사이고, 강의 정서 문법으로 소통하는 특화된 브랜드가 아니겠는가! 노을지는 강가에서 바라보자. 두물머리 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