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후원계좌 입금을 핸드폰에서 시행해보는 탁계석 K 클래식 회장 산업화의 각자도생, AI 시대 벽 허물고 장르 융합 품앗이 개발해야 인생이란 들판에서 사람들은 노래를 부른다. 그 각자는 넓고 넓은 밭의 한 고랑을 갈면서 아침 햇살을 맞고 저녁 노을도 맞는다. 가끔은 시냇물 소리 듣고, 봄엔 산새 소리, 여름엔 매미 소리, 겨울이면 기러기 소리를 듣는다. 밭과 논에서 평생을 함께 살아가면서 얼굴 부비고 살아 왔던 천하지대본 농경시대, 밭고랑 , 논두렁을 사이에 두고 처녀 총각이 소리 메김으로 사랑을 나누었다. 산업화가 되고 도시가 만들어 지면서 먹고 사는 방식이 달라졌다. 그 틀이 무너지고 조금씩 변형이 되면서 우리네 삶을 통째 바꿔 놓았다. 품앗이를 하며 힘겨운 것을 넘겼던 '상부상조'가 '각자도생', 안면몰수가 되버렸다. 모르는 이방인들이 무관심하게 서로를 차갑게 대했다. 나사를 만드는 사람, 머리 부분만 만드는 사람, 세분화가 되면서 각자는 따로 따로 놀았다. 이것을 하나로 묶어 돈을 버는 것이 회사이고 기업이다. 전문성이 있어야 하니까, 각자는 더욱 자기 역할에만 충실해야 먹고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도시화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각자도생 (各自圖生) 세상의 각자는 모두 소중하게 살기 위해 저마다 바쁩니다 세상의 각자는 모두 힘들고 지치지만 비틀거리면서, 때론 눈물을 흘리며 갑니다 세상의 각자는 외롭습니다 모이고 흩어지고 함께 일하고 다투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땀 흘려 지은 곡식과 채소들을 거두어 들이고 들판에 흰 눈이 내릴 때면 기러기는 또 북녁 하늘을 향해 날아 갑니다 세상의 각자는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유명하거나 많은 재산을 쌓기 보다는 그저 밥 굶지 않고 하루 하루의 일상이 즐겁고 보람이기를 기도 합니다 세상의 각자는 예외없이 혼자가 되어 떠납니다. 하루에도 수백, 수천의 일들이 발생하는 거대한 지구 공장의 틈에서 부품의 나사처럼 숨가쁘게 돌아갑니다 오르기 힘든 하늘을 쳐다보면서 가끔은 젖은 날개를 말려 봅니다 각자는 운명의 시계가 다 할때 까지 숨 멈추지 않고 째각 째각 함께 뛰어 갑니다 오로지 각자도생을 위하여~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혁신의 페달을 밟는 ESG 경영은 새롭다. 기존에 쓰던 것들을 그때는 몰랐지만 친환경의 요구가 강력해진 이후는 사정이 달라졌다. 기후 위기 탄소 중립은 ESG 경영을 숨가쁜 경쟁체제에 돌입시켰다. 피할수 없고 멈출수도 없는 생존과의 전투다. 끓는 지구, 녹아내린 빙하, 페기물로 가득찬 해양, 땅의 매립지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는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를 말해 준다.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서 기업 역할이 달라지고, 제품이 소재에서 부터 달라지고 이것이 방향이니까. 새로운 출발이다. 남은 것은 소비자 인식이다. 10월 10일~12일 코엑스 A 관에서 펼쳐진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은 기업들의 역량을 총 집대성해서 한 눈에 보여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였다. ESG 경영 실천을 통해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구성원 각자의 아이디어와 노하우와 창의력으로 만든 제품들이 선보였다. 다양한 소재 개발과 새로운 방식의 젝품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여기에 문화와 예술이 융합을 해서 시너지 효과를 부르고, 제품의 디자인에서부터 다양한 것들이 어떻게 일반 대중과 소통할 것인가? 어떻게 새로운 환경에서 디스플레이를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제주 바다와 해양 쓰레기 제주 바다는 2002년부터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살아있는 생태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각종 산호류 및 아열대 생물들이 서식하는 해양생물의 보고이기도 하죠. 이런 제주 바다가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어업 쓰레기 사실 해양 쓰레기 문제는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닙니다. 해양 쓰레기 중에서도 어업에 사용되고 바다에 버려지는 폐 부표는 한 해 한 해에 약 5만 개. 이 부표들은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해양 정화 활동을 통해 단순 수거 절차만 거쳐지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염분 문제로 인해 많은 양육지로 보내져 소각 및 매립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다 제주도 바다에 떠다니는 부표를 모아 우리 일상 속 지속 가능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든 조명은 우리 일상 속 빛을 내는 조명과 다릅니다. 마감도 거칠고 색도 각양각색이죠.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블루오브(BLUEORB)는 자연을 향한 사랑이 라이프 스타일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루오브(BLUEORB)는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을 내세우기보다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가치를 경험하고 점차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재사용, 재활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실제로 오래 사용하기란 쉽지 않습니다.자주 쓰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그 제품은 결국 버려지는 물건이 됩니다. 잘 만들어 오래 쓰는 것. 블루오브가 생각하는 환경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코엑스 A관 전시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10월 10일~12일) 에서 Q 테이프’는 수성 점착제와 수성 코팅 공법을 적용해 물에 완벽하게 녹는다 포장재 전문 기업 케이더블유씨(KWC·대표 신영수)는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수성 종이테이프로 기업과 자연 모두가 상생하는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선정돼 환경 ESG 대상을 수상했다.케이더블유씨는 ‘환경보호를 넘어 지구를 보호하는 사업’을 모토로 친환경 종이테이프와 인테리어 자재, 친환경 식품 포장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이다. 이 회사의 ‘Q 테이프’는 수성 점착제와 수성 코팅 공법을 적용해 물에 완벽하게 녹기 때문에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다. 우체국에서 등기나 택배를 보낼 때 종이상자 포장 용도로 흔히 쓰이는 것이 일명 박스 테이프로 불리는 플라스틱 소재의 OPP 테이프다. 이 테이프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 소재여서 종이상자 재활용을 위해서는 이를 제거해야 한다. 분리 작업도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지만 테이프를 제거하다 보면 상자가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해 다시 사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케이더블유씨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한 기업이다. 이 회사의 종이테이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인터뷰를 마치고 가을 호수를 배경으로 촬영한 탁계석 K클래식 회장 (PHPTO: 송인호 발행인) 사막에 홍수가 나고 호수가 말라 마을이 드러나고 송인호: 앞으로 30년 내로 환경에 관련된 모든 것들은 다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세대 교체가 되거든요. 우리 세대는 환경보다는 편리성이런 것 때문에 사용을 했는데 세대 교체가 되면 젊은 사람들은 일단 최우선이 환경입니다. 환경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그 기업도 물건이 안 팔리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유럽에 수출을 하려면 ESG 경영을 하지 않고 마크 인정을 못 받으면 수출할 수도 없고 또 2026년인가 2025년도부터인가 탄소 중립세를 내야 됩니다. 만약에 우리가 탄소 줄이지 못하면 , 탄소 저감을 하지 못하면 그 순위대로 탄소중립 탄소국경세를 따로 부담을 해야 합니다. 기업들이 아니 한국이란 국가가 부담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만큼 탄소 저탄소 정책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인식할 때가 왔습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이제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아니 엊그저께 뉴스에 사하라 사막에 홍수가 났다 그래서 홍수가 생겼다 이게 말이 됩니까? 상상이나 했습니까? 이거는 정말 심각한 문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개발자 지동익 대표와 탁계석 K클래식 회장 피할수도 미룰수도 없는 지구를 구하는 발명품들 필자는 밀레니엄이 된 해, 그러니까 2천년에 양평에 텃밭을 마련하고 20년 동안 작은 텃밭의 농부가 되었다. 다 좋은데 겨울이면 그곳에 상주해 살지 않으니까, 거의 해마다 동파를 겪었다. 여러 가지 기술을 다 동원해 봤지만 동파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보일러가 터지고 적지 않은 비용이 세금 고지서처럼 해마다 부과되었다. 올 여름 가장 뜨거운, 최장의 기록적인 폭염을 보내면서 기후 위기, 지구를 생각하는 것을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지구의 위기로 봤다. 과학자들은 공공연하게 지구 생명체가 멸종할 것이란 예측을 쏱아내고 있지 않은가. 때문에 대한민국 ESG 경영 대전을 알려준 굿스테이지 송인호 발행인의 정보가 피부에 확 와다았다. 또 하나는 솔직히 지날달 대본을 탈고한 어린이 가족극 '달나라에 간 공룡'을 쓰면서 머리속에서 기후 위기에 수많은 연상들이 오버랩되었다. 지구촌 전체가 난리가 아닌 어마한 홍수와 토네이드, 거대한 산불들, 녹아내리는 빙하를 보면서 인간들의 하루 하루 먹고 살기 바쁜 일상들이 더욱 숨막히게 바빠지고 있다는 생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PHOTO: 송인호 (굿스테이지 발행인)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ESG ECO EXPO KOREA 10월 10일~12일 코엑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지구를 구하기 위한 ESG 경영 기업들이다. 재활용을 비롯해서 신소재 개발,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것들을 깊이 연구하고, 독창성으로 자기만의 개성적인 제품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커피 찌꺼기를 활용하고, 종이를 없애고, 썪지 않는 플라스틱 대체를 찾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산고의 작품들이다. 기후 위기 온난화로 지구가 병들고 아파하는 것에 땀을 흘리는 기업들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가진 크레이티브 과학자들이다. 이들이 만든 하나 하나의 소재들이 연계성을 가지고 이 분야를 발전시키고 있다. 우주 항공뿐만 바다 오염을 제거하는 해상 드론, 무기를 만드는 방산 제품 등 수백가지의 신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으려면 이들이 아트 디자인과 음악과의 융합도 필요하다. 생활에 스며드는 친환경 운동에 K클래식이 만남 자리를 만드는 것 이토록 창의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까? 코엑스에서 1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대한민국 예술원 개원 70주년 기념 [포스트휴먼과 예술]이 10월 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있었다. 신수정 예술원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유인촌 장관의 축사 등으로 전쟁 직후인 1954년 개원한 예술원이 70돌을 맞았다. 오늘의 예술 강국으로 가는 K-ART의 초석이자 뿌리가 된 예술 거장들의 족적이 있어 오늘의 영광이 있게되었고, 그 사회 혼란과 정치,이념의 갈등속에서 갖은 고통을 겪으며 지키고 가꿔온 선배들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시간이었다. 이후 2부 순서로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 무용의 전 장르가 '포스트휴먼'이란 하나의 테마를 나름의 방식으로 풀어가면서 '향연'이란 제목 그대로 지성 파티를 해주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우러냈다. 표피적이고 찰라의 카톡과 SNS 시대에 묵직한 아날로그의 푸근함과 AI의 기계와 결합된 미래상을 통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할 환경에 대한 진지하고도 다채로운 시각이 생경하면서도 신선한 자극이 되기에 충분했다. 말로만 듣던 AI가 어떻게 예술과 결합되어 앞으로의 세계를 이끌어 갈 것인가? 우려와 전망이 교차하는 혼돈이지만, 어짜피 방향은 되돌릴수는 없다는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