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곽유정(바이올린 차석), 김나영(바이올린), 최민정(비올라 수석), 배규희(첼로)가 지난 1월 25일(토) 오후 3시, 일본 히로시마국제회의장 피닉스홀에서 열린 히로시마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음악의 꽃다발-겨울>에서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대구시향·히로시마교향악단의 정례교류 활동으로, 최근 몇 년 코로나19 발생과 양측 일정 조율 난항 등으로 인해 일시 중단되었으나, 이번 히로시마교향악단 공연에 대구시향 단원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재개를 알렸다. □ 대구시향·히로시마교향악단 교류는 1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대구시향의 히로시마 방문단은 1월 22일(수) 합주 연습을 마치고 오후 6시경 대구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히로시마 도착, 다음 날 오전 본격적인 오케스트라 연습에 앞서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 및 원폭사망자 위령비에 헌화 및 참배하였다. 이후 아스텔 플라자에서 히로시마교향악단과 합주를 시작했으며, 이틀간의 연습을 순조롭게 마친 단원들은 공연 당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과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오는 2025년 2월 16일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듀오 연주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은 예원, 서울예고, 쾰른 음악대학을 졸업 후 한국일보, 조선일보, 한국음악협회 콩쿨 1위 후 노보시비르스크,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쿨 입상 및 리스본 국제콩쿨 우승 및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심포니, 일산심포니,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서울이무지치 등과 협연하였으며 예원, 서울예고 및 이화여대, 한양대, 충남대, 영남대,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KCO상임단원, PLUS Chamber Group 단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 및 동 대학원 졸업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주 박사학위와 신시내티 음악대학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하여 미주리 국제피아노콩쿨, 러시아 국제피아노콩쿨 등 다수의 국제대회 입상하였으며, 한국피아노학회 최우수 신인상, 2012년 음악가 비평가협회 올해의 음악가 상, 2022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경기필하모닉, KCO,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색감이 넘치고 표현력이 뛰어난 합창연주를 지향하는 서울 코랄 랩이 오는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영산아트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The Seoul Choral Lab(합창 공방)은 자기 개발을 도모하는 성악가들이 아마추어 정신으로 모여 성악과 합창예술의 본질을 탐구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연주하는 합창음악 실험실이며, 서울 코랄 랩은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 음악과 재즈, 팝에 이르는 모든 스타일의 보컬 챔버 음악을 탐구하고 연주하는 단체이다. 마드리갈은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세속음악을 포괄하는 단어이며, 또한 아기자기하고 맛깔스럽게 표현하는 합창 챔버 음악 스타일을 의미하기도 하다. 이번 창단연주의 지휘를 맡은 김종현 지휘자님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작곡전공), 미국 이스트만 음대 대학원 합창지휘 전공 석사과정 졸업, 미시건 주립대학교 합창지휘 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 Utah Tech University 합창 전임 부교수 겸 Southwest Symphony Orch. & Choir 지휘자, 미국 버지니아주 University of Lynchburg 음악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테크닉, 풍부한 표현력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소프라노 김예은은 포항예술고등학교 성악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유학하여 이탈리아 Conservatorio di Musica G.Verdi di Milano Biennio 졸업하였으며, 프랑스 Conservatoire Marcel Dupré Perfectionnement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였다. 중앙콩쿨 3위, 세종매경콩쿨 3위, 음악저널콩쿨1위, TBC콩쿨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으며 이탈리아 Ab Armoniae 콩쿨 1위, Arturo toscanini 콩쿨 특별상, Citta di montenero 콩쿨 특별상, Magda Olivero 콩쿨 finalist에 오르며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Donizetti Academia 합창지휘, 현대음악&뮤지컬 Diploma를 수료하며 음악적 견문을 넓히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Luciana Serra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하는 등 학구적인 열정 또한 게을리하지 않았다. 현재 오페라 가수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경희대학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맑고 화려한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이하늘이 오는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이하늘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우수상을 받으며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재학 중 페라라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Frescobaldi di Ferrara)에서 Garbis Boyagian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비발디 국립음악원(Conservatorio Antonio Vivaldi di Alessandria)에서 오페라과 Biennio과정과 밀라노 클라우디아 아바도 시립음악원(Civica Scuola di Musica Claudia Abbado)에서 보컬코칭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아레나 아카데미(Accademia di Arena)에서 성악과 합창지휘 최고연주자 과정, 로마 국제 아카데미(Accademia di Roma Internazionale)에서 뮤지컬 최고연주자 과정, 도니제티 아카데미(Accademia di Donizetti)에서 극장경영학과정까지4가지 과정을 이수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귀국 후에도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은 설명절 기획 <2025 축제 祝·祭>(이하 <2025 축제>)를 1월 29일(수)부터 30일(목)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25 축제>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운차게 열고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풍성한 우리 춤 잔치를 펼친다. 국립무용단은 2018년부터 <새날><축제> 등 명절 기획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 없는 작품”이라는 호평 속에 평균 99%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 연휴 기간 온 가족 문화 나들이 공연으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설명절 기획 <2025 축제>는 2024년 하늘극장에서 선보인 <축제> 후속작이다. 전작이 ‘신을 위한 축제’가 주제였다면 올해는 해오름극장으로 옮겨 ‘왕을 위한 축제’로 한층 더 웅장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섬세하고 신명 나는 춤사위가 돋보이는 총 7개 작품이 3장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무용이 생소한 관객도 즐겁게 감상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대니 구는 클래식, 실내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열린 위촉식에서 ""서초만이 가진 매력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니 구는 오는 17일 '서리풀 갈라콘서트'에서 구민들에게 멋진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니 구' 님을 서초구의 첫 번째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서초의 매력을 알리고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로서 브랜드가치 향상에도 기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탁계석 K클래식 회장은 '서초구가 매력적인 아츠시티로 성장하고 있어 서초구의 콘텐츠와 문화원 등을 전국 문화기관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다. 누군가가 선도적 역할이 있어야 발전하는데, 특히 문화예술은 동경심을 바탕으로 상승하려는 욕구가 강하다며 갈라 콘서트에서 그 역량을 만나고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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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연주로 주목받는 비올리스트 임혜진이 오는 28일 토요일 영산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3명의 작곡가의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1부에 영국 작곡가 ‘헨리 퍼셀’의 <Suite for Viola and Piano>을 시작으로 독일 작곡가 ‘파울 힌데미트’의 <Viola Sonata in F Major, Op.11 No.4>, 2부엔 오스트리아 작곡가 ‘프란츠 슈베르트’의 <Sonata for Arpeggione in A minor, D.821>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혜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후 암스테르담 음악원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수학하였다. 이후 뮌헨 국립음대로 진학하여 연주박사과정을 마치고 바로크 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한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점차 두각을 나타내어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전체부문 최고 점수로 1위를 수상하며 차세대 음악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 그녀는 Amsterdam Concertgebouw, Rotterdam De Doelen, Prague Smetana Hall, Budapest Liszt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2025년 1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테너 이승묵의 독창회는 특별하다. “우리 노래”라는 부제 아래, 한국 가곡과 한국 오페라 아리아만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의 정수를 조명한다. 이는 흔치 않은 시도로, 한국 음악이 가진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이승묵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우리 음악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프로그램은 김동진의 ‘가고파’, 윤용하의 ‘보리밭’, 조 념의 ‘보리피리’, 김효근과 송창식의 ‘푸르른 날’ 등 한국 가곡의 클래식과 현대적 해석이 돋보이는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오페라 ‘운영’과 ‘왕자호동’, ‘여우뎐’, ‘천생연분’의 아리아를 통해 한국 창작 오페라의 진가를 선보인다. 오랜 시간 한국 오페라의 아리아와 가곡을 연구하며 이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자 했던 테너 이승묵은 이번 공연에서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다. 이승묵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베르디 음악원과 스위스 제네바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2002년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베르디 레퀴엠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다. 스위스 제네바 오케스트라와 베르디 레퀴엠 실황 녹음 CD를 발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