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새해 첫 무대로 내년 1월 3일 김포아트홀에서 '2026년 김포문화재단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로 여는 희망찬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팬텀싱어 길병민의 감미로운 노래와 디에이 컴퍼니의 화려한 무용, 소프라노 조수미의 전속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며, 1부는 병오년(丙午年) 말의 해에 대한 힘찬 염원을 담아 프란츠 폰 주페 ‘오페레타 '경기병' 서곡’을 첫 곡으로 왈츠, 삼바, 탱고, 캉캉 등 다채로운 무용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과 함께 조르주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영화 '컨스피러시' OST 중 ‘Can’t Take My Eyes Off You’,‘오 솔레 미오’ 등 귀에 익숙한 노래 및 클래식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현재 (재)김포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K-Classic News 기자 | (재)하남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하남시민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하남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노래교실’은 노래를 매개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활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2025년동안 한 해 동안 7,640여명이 관람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아왔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지난 16일, 하남문화재단은 특별강사를 초청한 ‘하남시민 노래교실 특별공연’을 기획해 보다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 고정 출연으로 잘 알려진 최홍림씨와 작곡가 겸 가수 한수영씨, 그리고 히트곡 ‘무조건’의 주인공이자 대한가수협회 협회장인 박상철씨가 특별강사로 출연했다.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 진행된 이번 ‘노래교실’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는 최홍림씨와 한수영씨의 유쾌하고 안정적인 진행과 신나는 무대로 시작됐으며, 박상철씨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가 더해지며 객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재단 관계자는
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이달 31일 밤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신촌 연세로 스타광장에서 ‘2026 신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행사로 먼저 이화여자대학교 응원단 ‘파이루스’, 경기대학교 댄스동아리 ‘C.E.S’,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이 젊음의 활력이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이어 보이그룹 몬트(M.O.N.T), 가수 싸이버거, 육중완 밴드가 출연해 시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정을 전후해서는 올해 전국체육대회 2연패를 거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산체스 리베로 엘리자베스 주닐다 씨 등 올해 서대문구를 빛낸 인사들이 ‘카운트다운 세리머니’를 펼친다. 이어 관객들이 행복, 건강, 장수 등을 상징하는 6개 대형 공을 파도타기처럼 머리 위로 넘기는 새해맞이 퍼포먼스 일명 ‘행복300% 드림 치어스’에 참여해 희망의 2026년 첫 순간을 함께한다. 퍼포먼스 후에는 서로서로 새해 덕담을 나눈다. 행사 현장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
K-Classic News 기자 |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은 지난 12월 19일 오전 10시 40분, 하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 하동문화원 송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문화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문화원 부설 문화학교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송년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제34회 향토문화상과 제29회 효자·공로상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제34회 향토문화상은 하동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별천지 하동’을 소개하는 문화해설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김경연 씨에게 수여됐다. 효자상 수상자인 김병덕 씨는 병환으로 쓰러진 모친과 치매를 앓고 있는 부친을 정성으로 돌보며 효행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공로상 수상자인 강영숙 씨는 문화지킴이로서 책임감과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으로 하동 문화 발전과 회원 간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향토 역사문화의 보전과 계승·발전에 기여한 조갑
K-Classic News 기자 | 하동군가족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연말을 맞아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이웃과 소통하는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동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다다다 하동가족축제 –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 가족축제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린 축제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일반가족 등 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문화가 모여 다 행복하다, 하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모루인형 만들기와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공연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강구근(하동읍)씨 가족은 “하동에서 가족을 위해 이렇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휴천2동 일대에서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스낵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스낵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마을 곳곳의 일상 공간을 공연장으로 전환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12월 23일 오후 1시와 오후 7시, 12월 24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진행되며, 영주남부초등학교, 펠리체30 레스토랑, 148아트스퀘어 북카페 등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각 장소별 자세한 일정은 휴천2동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스낵 콘서트는 공연장이 아닌 마을의 일상 공간에서 시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며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공간에서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2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컨셉의 ‘2025 예술누림활성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YAP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YAP(Year in Art Program) 2025는 2025 예술누림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동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고, 일 년간의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지역 예술인이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공연과 전시를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지역 예술의 수준을 널리 알리고 예술 향유 기회를 확장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홍경숙, 김민석, 칸토페르테, 김진서 등 총 4팀의 예술인이 참여하며, 연극·음악·시각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하루 동안 148아트스퀘어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오전 11시, 홍경숙 작가가 참여한 창작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로 시작된다. 인형과 배우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너는 있는 그대로 충분히 특별해”라는 메시지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
K-Classic News 기자 |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다목적홀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제14회 송년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발표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특기개발프로그램 ‘두드림’ △기타 연주 △국악프로그램 가야금(12현·25현) △해금, 피리·대금 연주 △국악관현악단 합주를 비롯해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K-POP 댄스 공연 △시설 이용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또한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1년간 꾸준히 활동해 온 청소년들과 이를 열정적으로 지원해 온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공연을 관람하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 축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1년간 갈고닦은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가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교보문고와 함께 여섯 번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마음결산’을 주제로, 올해 나의 마음을 움직인 책과 그 속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을 선택해 ‘2025 마음결산 리포트’를 완성하며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서울시는 ‘365 서울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외로움 없는 서울’을 실현하고 있다.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365 서울챌린지’의 일환으로 짝수달마다 6회 동안 매회 다른 주제로 운영됐다. 여섯 번째 ‘마음여행 독서챌린지’는 내년 1월 1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4권의 추천도서 또는 본인이 희망하는 책을 읽으면 된다. 6회차 챌린지 추천 도서는 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 한로로 ‘자몽살구클럽’, 최유나 ‘마일리지 아워’, 김혜진 ‘오직 그녀의 것’이다. 챌린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과 마음 키워드를 골라 교보문고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된다. 인증 시, 나만의 ‘2025 마음결산 리포트’가 완성되며
K-Classic News 기자 | 평창군은 22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악극 '가시나무 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낸 모녀의 가슴 아픈 삶을 무대 위에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희생과 헌신, 자식 세대의 성장과 갈등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선영이 어린 나이에 식모살이로 시작해 가족을 부양하고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과정, 그리고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서사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관록 있는 배우들과 함께 박선주, 최서연, 이창익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르신 세대가 살아온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가시나무 새'는 가족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