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9일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사전 누리 소통망 및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을 병행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교통 여건 개선, 농어촌도로 및 주요 도로망 개설, 마을 생활 기반시설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교통과 도로, 생활 안전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교통과 도로 문제는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구조와 한계를 숨기지 않고 설명드리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라며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이라도 대안과 가능성을 놓고 끝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어촌도로 및 주요 도로망 개설 요청에 대해서는 “도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을 살리는 기반”이라며 “지형 여건과 예산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지만, 터널 공법이나 공공기여 등 다양한 방안을 열어두고 가장 빠른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
K-Classic News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12월 19일과 20일, 청소년과 청년이 주도하는 연말 행사 ‘자치기구 연말 브릿지(Bridge) 데이’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유레카’의 종업 및 졸업식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치활동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을 돌아보고,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자치기구 연말 브릿지 데이’에서는 센터 소속 자치기구 및 동아리 청소년·청년이 함께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시상과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과 진행 전반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율성과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유레카’ 졸업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식, 디지털·메이커 작품 전시회, 청소년이 직접 맡은 공연 무대가 진행됐다. 플룻 연주, 댄스, 가요 공연 등 다양한 무대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전시 공간에는 청소년들이 역사 속 주요 장면을 재해석해 3D프린터와 3D펜, AI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스토리북이 전시돼 주목을 받았다. &n
K-Classic News 기자 | 정신요양시설 동두천요양원은 지난 18일 생활인과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들의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생활인과 종사자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10년 근속 공로 직원과 우수 생활인·직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실버댄스동아리 ‘청바지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으로 진행된 ‘2025년도 동두천요양원 사업보고’를 통해 주간재활 프로그램과 다양한 생활지원 서비스 운영 현황이 소개됐다. 행사 후에는 만찬과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현 동두천요양원장은 “생활인분들이 한 해 동안 서로에게 나눈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지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위해 세심히 챙겨주신 직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요양시설 동두천요양원은 만성 정신장애인을 보호·지원하는 시설로, 약물치료와 요양 보호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
K-Classic News 기자 | 한국장로교복지재단 동두천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18일 웨딩홀뷔페 하나로에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정신천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보호작업장 이용인과 보호자, 한 해 동안 작업장을 지지해 준 후원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고 새해의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동두천시에서는 우수근로자 표창을,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는 우수이용인 표창을 각각 전달해 보호작업장 이용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학 시설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모든 분의 성실한 노력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작업장이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두가 존중받고 일하는 기쁨을 느끼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12월 19일 ‘우리의 이야기, 미디어로 빛나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한 한 해의 미디어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공유회’로 마련됐다. 교육, 체험, 동아리, 상영, 협력 사업 등 시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미디어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크리스마스 셀프사진관’과 ‘크리스마스 LED 무드등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조성했다. 미디어동아리의 라디오 드라마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주행사에서는 각 사업별 활동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안성미디어센터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미디어 활동의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영상 공모전 ‘빛이 나는 당신상(올해의 콘텐츠)’의 최종 수상작 발표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수상자들은 제작 과정에서의 고민과 배움을 공유하며 시민 창작 콘텐츠의 성장과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K-Classic News 기자 | JTBC ‘러브 미’ 서현진이 다시 한번 이름값을 증명했다. 첫 회부터 웃음과 눈물을 오가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은 서현진의 연기는 “역시 서현진”이라는 반응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 1-2회에서는 지독한 슬픔조차 인생을 멈추게 하지 않는다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그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서로에게 가장 외로운 존재가 되어버린 가족 가운데 선 서준경(서현진)이 있었다. 서현진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루를 버텨내는 표정부터, 지겹다는 기색 속에 숨긴 외로움, 상실 이후 밀려드는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옆집 남자와의 미묘한 설렘까지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았다. 멜로와 휴먼, 코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서준경을 설득력 있게 완성해내며 “서현진이 서현진했다”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외로움을 들켜서는 안되는 치부인 것처럼 살아온 준경. 남부러울 것 없는 산부인과 전문의 삶 뒤에는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이강욱이 ‘프로보노’에서 현실감 넘치는 기자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욱은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 연출 김성윤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에서 기자 김도훈 역으로 분해, 단단한 발성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기자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프로보노’는 출세에 목맨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 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의 매출 제로 공익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휴먼 법정극이다. 이강욱이 연기한 김도훈은 강다윗(정경호 분)과 친분이 있는 기자로, 초반 리포팅을 통해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의 출발점’ 역할을 맡아 극의 설득력을 더했다. 도훈은 다윗에게 장현배 회장 사건에 대해 질문을 던졌지만 다윗은 순댓국 얘기를 하며 대답을 회피했다. 하지만 도훈은 다윗이 들고 있던 소설책 ‘백 년 동안의 고독’을 발견하고는 징역 100년을 선고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며 극에 재미를 불어 넣음과 동시에 특종을 바라는 ‘현실 기자’의 모
K-Classic News 기자 | 지성의 명연기가 시청자들을 정조준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판사 이한영’ 측은 22일(오늘) 첫 방송을 2주 앞둔 시점에 지성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지성은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2035년 이한영의 모습으로 판사석에 앉아 있다. 해날로펌의 머슴 판사로서 주인이 시키는 대로 판결을 내려온 그는 또 다른 사진 속에선 죄수복 차림으로 억울함을 토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10년 전인 2025년으로 회귀한 한영의 모습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동그란 안경테 등 외적인 변화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지성은 겉모습 변화 뿐 아니라 두 번째 삶이라는 기회를 얻게 된 이한영의 복잡한 내면까지 섬세
K-Classic News 기자 | 남지현, 문상민, 홍민기, 한소은이 운명으로 뒤엉킨 색다른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각자의 꿈과 목표를 간직한 네 명의 청춘 홍은조(남지현 분),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 임재이(홍민기 분), 신해림(남지현 분)이 인연의 실타래로 얽히고설키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각양각색 관계성을 미리 짚어봤다. 먼저 홍은조를 사이에 둔 도월대군 이열과 세도가 자제 임재이의 신경전에 관심이 쏠린다. 홍은조는 낮에는 의녀, 밤에는 도적으로 매일 가난한 이들을 도우러 뛰어다니던 중 우연히 마주친 도월대군 이열과 제대로 엮이게 된다. 특히 이열의 거침없는 구애로 인해 홍은조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동이 일어나는 상황. 또한 세도가 자제 임재이 역시 얼녀(양반과 천인 여성 사이에서 낳은 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강자에게 쉽게 굽히지 않는 홍은조와 부딪히면서 그녀를 향한 궁금증을 품고 있는 터. 홍은
K-Classic News 기자 | 박신혜와 고경표가 눈빛만으로 서사를 완성했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자타공인 흥행퀸 박신혜와 tvN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시너지를 더한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늘(22일) 주인공 홍금보와 신정우(고경표 분)의 스틸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당긴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관계였지만, 한 사건을 계기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홍금보가 스무 살 신입사원으로 한민증권에 위장 잠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