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아이맘 강동’ 8개소 실내놀이터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통놀이·한복 체험·전통 소품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놀이 존’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운영된다. 아울러 전통놀이 콘셉트의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복 의상실, 실내 연날리기, 전통악기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통문화를 단순히 ‘구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고·듣고·만지는 오감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원목 태평소 만들기, 팔각초롱 만들기 등 전통 소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전통 소품을 만들며 세대 간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완성
K-Classic News 기자 | “설 분위기, 멀리 가지 말고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미리 즐기세요!” 마포구는 설 명절을 맞아 도심 속 아이스링크장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민속놀이 한마당'을 2월 12일 오후 3시,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풍물·사자춤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행사 기간 아이스링크를 찾은 어린이와 가족은 스케이트와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설 명절 분위기를 미리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서강동 주민들의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전문 전통공연단이 선보이는 버나 공연과 사자춤 공연이 펼쳐진다. 사자춤 공연 이후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사자탈 안에 들어가 어깨동무를 하고 기차놀이를 하는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어울마당이 진행돼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아이스링크장 주변에 민속놀이 체험존을 마련해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 제기차기 등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장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노인복지관은 2월 6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공익활용사업 참여자 220명과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30명 등 총 250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와 함께 삼척소방서 박기성 소방령이 안전예방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 강화를 도왔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륜과 지식이 사회에 환원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격려했다. 엄기대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어르신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삼척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2호인 삼척 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한 '2026 삼척정월대보름제'를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그리고 정월대보름 당일인 3월 3일까지 총 4일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으라차! 삼척기줄! 전통을 당겨 미래로!”라는 주제로,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삼척만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식은 2월 27일 오후 5시 엑스포광장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해 소망 길놀이’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MBC 특집방송 축하공연, 에어리얼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민속놀이와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달집태우기, 망월놀이, 낙화놀이 같은 전통 세시풍속은 물론 윷놀이·줄씨름·제기차기 대회가 열리고, 한복 체험·전통차 시음·가족소원쓰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산신제·사직제·천신제·해신제 등 전통 제례행사가 진행돼 삼척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되새긴다.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는 지난 9일 당진시청에서 2026년 산림재난대응단·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산림재난대응단 44명과 산불감시원 30명이 참석해‘산불 없는 당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산불 예방 의지를 다졌다. 당진시는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월 20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재난대응센터 리모델링과 부대시설 확장을 통해 신속한 출동과 초동 진화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송전탑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줄이고 산불 감지망 시스템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시는 매년 다양한 산불 예방 홍보물 게시와 배부를 통한 시민 인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대응 인력을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 운영해 각종 산림 재난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산불의 주요 원인
K-Classic News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2월 7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초의 디바! '윤복희의 삶'’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히트곡 나열의 콘서트를 넘어, 윤복희가 걸어온 예술 인생을 한 편의 서사 있는 무대로 풀어냈다. 또한,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윤복희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울림 있는 목소리는 세월이 쌓아 올린 깊이를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대표곡 〈여러분〉이 울려 퍼진 순간에는 객석 곳곳에서 자연스러운 기립 박수와 함께 공연장을 가득 채운 공감의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한 시대를 노래해온 목소리와 살아 있는 연주가 함께한 무대로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관객들의 기억 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 재즈 1세대를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이끄는 밴드가 함께해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절제와 긴장이 공존하는 연주는 윤복희의 음악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대중음악과 재즈가 만나는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한 사람의
K-Classic News 기자 | 홍성군은 지난 9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산불 예방인력 및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불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방지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산불감시원을 비롯해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단(공무원진화대) 등 홍성군의 산불 방지 핵심 인력이 총출동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산불 ZERO 홍성군’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군은 위촉된 명예산불 감시원들에게 산불 근무복과 전자 호루라기를 제공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이어진 산불방지 교육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안전 수칙, 초동 진화 방법 등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마을 실정을 잘 아는 명예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설 명절 소비 대목을 맞아 오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싱싱장터 소담점(1층)에서 ‘2026년 설 맞이 사회적경제 가치소비 상생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로컬푸드, 전통주, 전통공예품, 지역 특산 뷰티 제품 등 엄선된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특히, 이번 상생마당은 SK브로드밴드의 후원으로 구매 고객 대상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함께 진행하며 명절 소비 진작의 의미를 더했다. 환급 대상은 행사 기간 중 사회적경제기업 부스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홍준 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사회적 가치가 담긴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상생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 클래식부산은 부산콘서트홀의 '2026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개관 후 12만 명이 다녀간 부산콘서트홀은 올해(2026년)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페스티벌'이 7월 3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가 페스티벌 기간 내 상주하며, ▲말러 교향곡 5번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클래식 레퍼토리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마에스트로의 방(가제)’ 프로그램을 통해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역의 음악 전공 학생들과 함께 공개 리허설을 진행한다. 세계적인 거장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월드 스타 시리즈(WORLD STAR SERIES)'는 파가니니와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유럽 전통을 잇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3.14.)를 시작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해 온 첼리스트 양성원의 트리오 오원 리사이틀(4.10.)
K-Classic News 손영미 (작가·시인·음악칼럼니스트) 요즘 우리는 각자의 광야를 건너고 있다. 말하지 못한 사연을 품은 채, 설명할 수 없는 고단함을 등에 지고 오늘이라는 사막을 묵묵히 지나간다. 그래서였을까. 영화 〈신의 악단〉 속 여러 찬양 가운데 유독 오래 마음에 머문 곡이 있다. 히즈윌의 〈광야를 지나며〉다. 이 노래는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니다. 가슴으로 버텨온 시간을 조용히 불러낸다. 말이 되지 못한 기도가 마침내 노래가 된 순간처럼. “내 삶 자체가 광야였다.” 이 곡의 작사·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장진숙의 고백이다. 그래서 이 노래에는 쉽게 흉내 낼 수 없는 진실이 있다. 견뎌본 사람만이 아는 어둠의 밀도, 기다려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문장의 온기다. ‘광야를 지나며 ’ 왜 나를 깊은 어둠 속에 홀로 두시는지 Why do You leave me alone in such deep darkness? 어두운 밤은 왜 그리 길었는지 Why did the dark night stretch so endlessly? 나를 고독하게 To cast me into solitude, 나를 낮아지게 To humble my spirit, 세상 어디도 기댈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