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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3년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워크숍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강원도는 27일 10시 강원음악창작소 아니마떼끄(춘천시 서면)에서 2023년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 주관으로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담당자 및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업무연찬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 정보공유를 통한 아동학대 역량강화를 위해 계획됐으며, 도·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도내 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직무스트레스 해소 소진예방교육, 아동학대 대응 매뉴얼 지침 교육, 아동보호전문기관 권역별 사례회의 및 우수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1년 1,508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1,160건(76.9%)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20년 10월부터 시군에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하는 공무원 36명을 배치하여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신속하고 책임있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대해 공공과 민간의 연계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에서도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