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김해 서부권역 6개 장애인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 '우리 함께, 쓰담쓰담(쓰레기담기)'’을 대청천 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동등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서로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최정규 대표이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 유관기관들과 함께,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선한사회적협동조합,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우미우손장애인주간보호소, 김해시장애인근로사업장, 한마음학원 등 총 7개 기관 150여명의 이용 장애인 및 가족, 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또한 장유넷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에서 참여자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을 각각 후원했고, 의료법인 영진의료재단 엠아이병원에서는 자원봉사활동 현장 의료 인력을 제공해주는 등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