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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립도서관에서 즐기는 4월…도서관 주간 맞아 독서문화 행사 풍성

체험, 전시, 저자 초청 강연, 이벤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 제공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동작구가 도서관 주간(4월 12~18일)과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관내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실시한다.


‘경계 없이 비추는 문화의 빛,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4월 한 달간 구립도서관 8곳에서 체험, 전시, 저자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김영삼도서관(매봉로 1)에서 도서관주간 동안 지하3층 대강당 앞 ‘책 읽는 광장’을 마련했다.


넓은 공간에 설치된 빈백 소파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휴게 독서 공간을 꾸몄으며, 인생네컷 이벤트와 AI를 활용한 글쓰기 플랫폼도 체험할 수 있다.


까망돌도서관(서달로 129)에서는 ‘슬기로운 경제생활’을 주제로 경제전문가 김경필 작가의 강연과, 독서 퀴즈를 맞히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사당솔밭도서관(솔밭로 86)은 ‘솔밭어린이 책운동회’를 마련했다. 도서관은 조용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2인3각 ▲책이름 정렬하기 등 책을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강혜숙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김영삼도서관) ▲세계 책의 날 기념 팝업북·책갈피 만들기(약수도서관) ▲두 배 대출 이벤트(다울작은도서관) ▲이주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국사봉숲속작은도서관) 등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서관이 더욱더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