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일 살곶이 체육공원 인근 중랑천 산책로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대응 등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앞서 성동구에 거주하는 올해 초등학생 입학생 100가족의 사전 신청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건강체조와 퀴즈 등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본행사에서는 교목 100주와 과목 250주 등 350주의 나무를 심고 친구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과 함께하는 식목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등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함과 동시에 중랑천 산책로를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