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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리뷰 2월] 허소원]  K클래식 칸타타 전용 공연장 만들고 싶어

베네치아와 같은 관광 메카 ‘물꽃 나라’ 고양시에 들어 선다 

K-Classic News 허소원  기자 | 

 

베네치아와 같은 관광 메카 ‘물꽃 나라’ 고양시에 들어 선다 

 

지금껏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다. AI, 메타버스, NFT 등 신기술 기반의 온라인 세상이다. 이들이 현실세계와 연동하면서 만들어내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는 마치 자동차 레이스를 펼치듯 한다.  

 

고양시가 물꽃나라를 추진한다. 물꽃나라는 인구, 환경, 기술 변화 등을 고려하여 최소 수백 년을 이어갈 세계적 명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벤치마킹 하는 것이다. 정구철 '기술독립군' 회장은 국내 디지털산업 핵심기술 약 835개사를 기술과 금융 등을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후랭키의 물꽃나라 NFT는 Web3.0 기술철학인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후랭키 (Hooranky)는 그의 환경 NFT인 '물꽃나라' 작품을 내 놓았다. 후랭키 특유의 짙은 다양한 색조 안에 ‘물꽃나라’를 연상케 하는 수로가 엿보이는 작품이다. 

 

세계적 작가 후랭키 (Hooranky) 환경 NFT인 '물꽃 나라‘ 발행 

 

후랭키 작품을 바탕으로 한 '물꽃나라 NFT'는 가로·세로 104개로 분할하여 108만 개의 NFT로 발행한다. 1개당 3만 원으로 발행하여 발행가 기준 324억 원을 판매한다. 물꽃나라 NFT 매수자는 후랭키 작품의 상승에 따른 투자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K클래식조직위원회도 K클래식 세계화에 최적화 환경으로 보고 실행에 동참한다. 세계 37개국 106명의 K클래식 명예감독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는 만큼 지구촌에 우리의 음악을 세계화할 수 있는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다. 고양은 인천 국제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한류 메카로 성장하는데 이상적이다. 

 

한글과 세종을 빛낼 모국어 칸타타 상설 공연장 만들고 싶어 

 

모든 것의 트렌드는 시절을 따라 변화한다. 그 옛날 김덕수 사물놀이, 송승환의 난타의 두드리는 시대에서 탁계석의 칸타타 시대가 도래할 것 같다. 우리의 얼과 정신 문화를 녹여서 서양 클래식이란 복사본이 아닌 우리 전통 원본과 K클래식을 가지고 외국 관광객을 초대할 때 한국의 정체성은 물론  한류의 꽃을 제대로 피워낼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핫하게 뜨고 있는 한글은  갈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이다. 인도에서는 이미 제 1외국어로 차용이 되었고 머지 않아 공용어 1위를 향해 더욱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한글과 세종을 기반으로 펼칠 수 있는 이벤트나 문화 행사들은 외국인들의 뜨거원 관심을 끌어 낼 것이고  물꽃나라가 그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예술인들도 동참하여 함께 힘을 합해야 한다. 

 

우리가 놀고 우리가 즐길 마당 공사에 앞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해야 가능하다. 이 청사진이 조화롭게 구축되어 행복과 꿈이 살아나는 물의 도시를 만드는 것은 혁신 기술이 없이는 상상할 수가 없다.

 

미래형 프로젝트인 물꽃 나라 도시와 신한류의 융합은 기득권 세상에서 꽉 막혔던 레드오션 길에 새로운 물길이 열리는 것이어서 너무 반갑고 기쁘다. 당신이 꿈꾸는 세상,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도시가 건설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의 힘겨운 현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가자, 고양 물꽃 나라로!  기필코 칸타타 상설 공연장 하나를 만들어야 하겠다.  혼자서 꾸는 꿈이 아니라 모두의 꿈이 될 수 있도록 가슴을 열고 뛰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