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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합창축제를 열며~ 예술 총감독  김희철

합창을 통해 밝고 화합의 문화가 깊이 자리잡기를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년 2월22일 부터 열리는 제6회 제주국제합창축제 앤 심포지엄은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새로운비상” 의 주제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터키 미국 러시아 필리핀 등 세계정상급 초청합창단들이 예약이 되어있으며, 국내 전문합창단들과 정상급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초청되어 행복한합창- 새로운합창 -나눔의합창 그리고 합창의 정신인 화합과 평화를 노래하기 위해 예열중입니다. 

 

물론 현재 해외초청합창단들의격리문제와 기타 어려운 문제가 숙제로 남아 있지만 우리사회가 빠르게 회복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사회적상황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있습니다. 협력감독인 티제이하퍼( 영문)는 제주국제합창축제를 통해 세계의 합창인들의 잔치가 다시 열기를 찾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기도했습니다.

 

이번 여섯번째를 맞는 제주국제합창축제는 지난 해 열린 축제에서 시도했던 초청팀들이 유네스코의 제주의 자연에서 합창과 영상을 통해 더 많은 음악인들과 여러분들에게 합창의 아름다운 모습과 사운드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리기위해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1 제주국제합창제 

 

축제와 함께 열리는 합창 심포지엄( 위원장. 이영조)은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유럽합창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마이클베렛 (남아공) 그리고 아시아 여러합창축제에 게스트로 초청되고 있는 수잔나소우( 말레이시아) 미국합창지휘자협회 국제교류담당인 티제이하퍼(미국)  박신화(이화여대학장), 민인기(강릉시립상임지휘자), 김선아( 콜레기움보칼레 음악감독) 김희철( 제주국제합창축제 예술감독) 이 강의와 메스터 클레스를 맡아서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심포지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아마추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동성합창부문에서 성동구립여성합창단과 혼성부문에서 CTS콘서트콰이어가 최고상을 받아 제주국제합창축제 폐막연주에 초청되어 시상과 연주를 갖게 됩니다.

 

온라인으로도 진행된 이 대회는 모든 심사를 심포지엄에 초청된 해외강사들이 맡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하였고 모든 참가팀들이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삼사위원들로 부터 들을수 있었습니다. 이 대회는 매해 8월 예선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 동성, 혼성, 시니어부문까지 총 세개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할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제6회 제주국제합창축제& 심포지엄에 초청된 모든합창단과 심포지엄에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경연대회를 통해 참가해주신 모든합창단 단원여러분들과 관계자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부디”새로운 비상” 으로 열리는 2022년 제주국제 합창축제 앤 심포지엄에 함께 참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 끝으로 이 사회가 합창을 통해 밝고 화합의 문화가 깊이 자리잡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