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무궁무진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연주자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염희선과 탄탄한 테크닉과 내실 있는 연주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태리 그리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테너 박강노가 함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작곡가 앙리 뒤파르크의 <Phidylé>, 라벨의 <Sonatine>, 리스트 <Transcendental Étude, S. 139 No. 4, "Mazeppa“>, <Tre Sonetti di Petrarca, S. 270a>, 퀼터의 <Four Songs of Mirza Schaffy, op. 2>, 쇼팽의 <Ballade No. 4 in F Minor, op. 52>, 마스네의 <Pourquoi me réveiller>, 슈베르트의 <Erlkönig S. 558, No. 4>를 다룬다.
피아니스트 이태리는 "동문들과 함께 제1회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저희를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따뜻한 시간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다가올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미국 캔자스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