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김은정 기자 |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제135회 한국성악(학)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된다.
한국성악(학)회는 1946년에 시작되어 깊은 역사와 함께 매년 새로운 주제를 통해 꾸준히 연구하고 발표하여 클래식 발전에 도모하고 있다. 또 매 공연마다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테마로 개최된다. 한국 가곡 <가고파>, <내 마음>, <고향의 노래>, <베틀노래> 등과 가곡 <Granada>, <Il Bacio>, <La Tristesse>, <Cranes> 등 약 25여 개의 다채로운 가곡들을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깊은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선보인다.
한국성악(학)회 회장 소프라노 하애란은 “가을의 문턱에서 그리운 한국 가곡을 부르며 가곡 여행을 하고자 한다. 희망찬 내일을 바라며 행복을 느끼고 싶다”라고 밝히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