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김은정 기자 |
예술감독 손동현, 테너 윤승환, 소프라노 윤성회
칸타타 <셀러리맨>이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안효영 작곡, 윤미현 대본의 <샐러리맨 칸타타>는 삼십 대 중 후반에 들어선 평범한 샐러리맨이 겪는 좌충우돌, 인생에 대한 방황과 고민을 줄거리로 한다.
기존 종교 칸타타나 조국 테마의 3.1절 칸타타나 8.15 등의 장중한 역사 칸타타와 달리 풋풋함이 넘치는 청춘 드라마로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작품성이다. 특히 오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세태를 살아가는 오늘 젊은이들의 일상이어서 그대로 소통될 것이란 점에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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