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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오늘의시 ] 동행(東行)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동행

 

손 붙들지 않아도
마음 함께 걸으면 돼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꿈을 안고
우린 서로의 길이 되어
걸어가면 돼

 

비바람 부는 날에에도
고통과 눈물이 스며든대도
함께라면 괜찮아
너와 나 함께라면 괜찮아

 

아침이 밝아오는 순간에도
노을이 물드는 저녁에도
너와 나, 걸어가는 이 길
아름다워라

 

멀리 있어도 느껴지는
가슴 속의 따뜻한 온기
그게 바로 우리,  동행이야

 

손 붙들지 않아도
마음 하나면 충분해
함께 걷는 이 길은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꿈을 안고
우린 서로의 길이 되어
걸어가면 돼

그게 바로 우리,  동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