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 200봉을 상당구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의 올해 첫 번째 나눔행사다. 자원봉사센터는 용암1동을 시작으로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천500여 가구에 누룽지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손맛, 누룽지 나눔’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누룽지를 만들고 포장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박찬길 센터장은 “나눔을 통해 작은 것에서부터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서로 돕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