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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4년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개강

지난 7일 개강식, 오는 6월 4일까지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운영

 

K-Classic News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의 자체적인 아동 권리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강사양성 과정이다. 은평구는 2020년부터 아동 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직접 전문 강사진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지난 7일 시작해 내달 4일까지 주 1회 하루 3시간 총 15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기본과 심화 과정 모두를 마친 수료생인 이전 연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재교육 차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에는 인권교육 전문 강사진이 다수 참여한다.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돌아보는 시간부터 아동권리 교안 기획까지 여러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아동권리 교육의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올해 10월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강사로 파견된다. 일선 초등학교에서 아동권리 강사로 현장 강의하며 은평의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은평구는 높은 학령기 아동 거주율과 아동권리 교육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카데미 과정이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교육 강사양성 아카데미를 지속해서 운영하여 아동권리 인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