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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구민 3천여 명 모인 ‘구민화합축제’ 성료

27일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서 개최, 22개 동별 주민 선수단이 5개 종목 뛰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이뤄

 

K-Classic News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7일 9시~14시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민 3천여 명이 참여한 ‘제12회 강남구민화합축제’를 성료했다.

 

강남구 22개 동 주민들은 종목별 경기에 참가하며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 주민 선수단은 준비한 입장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공 튀기기,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400m 계주, 박 터트리기 등 5개 종목에서 뛰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실력을 겨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제를 위해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참가한 분들, 그리고 서로를 응원한 구민 모두가 이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