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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NH농협은행과 사랑의 밑반찬 나눔

쪽방촌, 보훈유공대상자,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밑반찬 키트 500세트 전달

 

K-Classic News 기자 | 대전시는 30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NH농협은행 대전본부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영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이재윤 NH농협은행 대전본부장, 김영훈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5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은 밑반찬 키트를 만들어 쪽방촌과 보훈유공대상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5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경제위기로 겨울철 한파가 더 매섭게 다가오는 요즘,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밑반찬을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 꾸러미가 맹추위를 녹이는 온기가 되고, 시민들의 온기가 모여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온기 나눔 캠페인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인 자원봉사, 기부․자선행사 등을 범시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5개 자치구 및 기관·민간단체 등 총 43개 기관·단체 등과 함께 ‘온기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온기 나눔 집중 캠페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