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야외 음악회 <애주가(愛酒歌)>를 6월 1일(토)‧2일(일) 양일간 저녁 5시부터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공연한다. 탁 트인 야외에서 술 한 잔을 곁들이며 국악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다양한 도전과 협업으로 주목받아왔다. 국악관현악과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황홀경>, 로봇 지휘자와의 등장으로 국내외 주목을 받은 <부재(不在)>, 이머시브 기술을 활용한 <관현악의 기원>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실험을 이어왔다. 야외 음악회 <애주가>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또 다른 도전으로, 공연장 안에서 엄숙한 분위기로 정제된 음악을 연주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연주자와 관객 모두가 술 한잔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술 한 잔과 함께 시를 짓고 악기를 연주하며 자연의 멋과 운치를 즐기던 선조들의 ‘풍류 정신’에 착안했다. 과거 조상들은 풍류를 즐길 때 시(詩)‧서(書)‧금(琴)‧주(酒)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흥취와
개막공연 「나답게, 우리답게」 - 임동창, 국내외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 교수 및 전공자들로 구성된 104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가수 송창식, 정훈희, 기타리스트 김도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소프라노 박성희, 아쟁 김영길 등등 참여. 자은도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27일, 28일 양일간 자은도에서 [100+4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은 예술섬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자은도를 '피아노의 섬'으로 명명하였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을 예술감독으로 추대,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2023년 피아노섬 축제 메인 공연은 10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로 통합, 전야제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강풍으로 인해 취소되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이튿날 신안 산다이를 주제로 한 문화의 달 개막공연 1부에 1004섬 신안을 상징하는 10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가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4 [100+4 피아노섬 축제] 개막공연 개막공연은 4월 27일 오후 5시 30분에 시작, 낙조를 배경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음악회 시간으로는 이른 감이 있으나 일몰시간 이전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4.10 총선이 끝났다. 나라를 위한 국민의 선택이었다. 이제부터 갈등과 반목을 넘어 대한민국이 더욱 비전을 가지고 살아갈 세상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이 통합의 정서다. 음악의 힘은 매우 강하고 하나로 묶는 힘이 있다. 독일 나치는 국민 통합을 위해 '합창'을 활용했다. 그 결과 독일은 합창 강국이 되어 매주 2회씩 합창을 하면서 평생 행복한 여생을 즐긴다. 우리도 전국 도처에 잘 지어진 다목적 공간인 복지회관이 있다.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국민복지가 문화라는 것을 체험하게 해야 한다. 클래식에 관객이 없다고 할 것이 아니라 관객을 개발하고 가꾸며 마음을 열리게 하는데 음악이 필요하다. K클래식이 판 개념의 새로운 대중화 물꼬를 튼다 역사를 노래하는 바이올리스트 여근하. 그녀가 '무궁화'로 전국민을 하나로 묶는 기회가 왔다며 전국 투어에 나선다. 그의 뜻을 받아 들여 K클래식 조직위원회가 '무궁화 다시 피었습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투어에 나선다. 그러니까 내년 광복 80주년을 향해 달리면서, 전 세계 우리 동포 사회에 '고국 사랑 디아스포라 방문' 행사도 펼치는 대형 프로젝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개막공연 「나답게, 우리답게」- 100+4명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가수 송창식, 정훈희, 기타리스트 김도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소프라노 박성희, 아쟁 김영길 등등 정상급 음악가들 참여.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월 27일, 28일 양일간 자은도에서 제 1회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 신안군은 1도 1뮤지엄, 1섬 1테마정원 등에 이은 예술섬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자은도를 '피아노의 섬'으로 명명하였고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을 예술감독으로 추대,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4월 27일 오후 5시30분에 시작해 낙조를 배경으로 마무리 될 개막공연 「나답게, 우리답게」. 서양의 대표적인 악기 피아노가 대한민국에 들어와 ‘우리다운’ 음악을 펼쳐내기까지의 여정을 100+4대의 피아노 선율로 그려낸다. 임동창, 해외유학파 연주자들, 대학교수 및 대학원·대학생들로 구성된 100+4명의 피아니스트는 정통 클래식, 재즈, 국악, 가요 등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며 게스트로 가수 송창식, 정훈희, 기타리스트 김도균,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소프라노 박성희, 아쟁 김영
K-Classic News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완창판소리-채수정의 흥보가>를 3월 16일(토)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교육자·판소리 연구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채수정 명창이 시원하고 묵직한 소리로 박록주제 박송희류 ‘흥보가’를 들려준다. 채수정은 국립국악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전정민 명창에게 ‘수궁가’, 성우향 명창에게 ‘심청가’, 오정숙 명창에게 ‘춘향가’를 배웠고, ‘흥보가’ 예능보유자였던 박송희 명창(1927-2017)을 30여 년간 스승으로 모시며 ‘흥보가’와 ‘적벽가’ ‘숙영낭자가’ 등을 튼실하게 익혔다. 여러 명창으로부터 ‘목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채수정은 2011년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미국·일본·영국·프랑스·브라질 등 국내외에서 ‘흥보가’와 ‘적벽가’를 여러 차례 완창하며 공력을 다졌고,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는 동시에 국악 연구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사)세계판소리협회를 출범한 후 <판소리 20시간 릴레이 프로젝트>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립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2024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휘자를 모집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는 차세대 유망 지휘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이들이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6명의 지휘자를 배출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휘자들은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이론 수업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휘자, 연주자, 작곡가와의 워크숍 및 마스터클래스, 박상후․정치용 지휘자와의 멘토링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국악관현악 지휘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다. 또한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습 상시 참관 및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은 프로젝트의 결실을 선보이는 공개 시연회를 2024년 8월 달오름극장 무대에서 가질 예정이며 이어 하반기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높이 날음이 자랑이 아니에라. 멀리 날음이 소망이 아니에라. 날아야 할 날에 날아야 함이에라' -후조-조병화- 누구나 자기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서, 목표를 향해서 날아가고자 합니다. 어떤 경우든 날개를 가진 생명체는 이유없이 쉬지 않고 움직여야 동력을 갖습니다. 날고 싶을 때, 멀리 그리고 높이나는데 상상만으론 벽에 부딪힙니다. 날아가는 것에 강한 훈련이 필요하고, 리더십의 동행이라면 힘차게, 즐겁게 날 수가 있습니다. K 클래식 '아티스트 비상(飛翔)의 날개 달기'는 힘찬 응원이 되어 그 꿈에 당도하게 하는 등 뒤의 바람이되려고 합니다. 남다른 예술 열정으로 매진하고 계시는 귀하와 뜻을 나누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3년 12월 27 일 K클래식조직위원회 성명: 허정인 전공: 플륫 성명: 서은정 전공:작곡 성명: 송영탁 전공: 연극 성명: 안은정 전공: 거문고 성명: 김경희 전공: 가야금/ :양금 성명: 남은정 전공: 피아노 성명: 박영란 전공 작곡 (한국경제문화대상)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높이 날음이 자랑이 아니에라. 멀리 날음이 소망이 아니에라. 날아야 할 날에 날아야 함이에라' -후조-조병화- 누구나 자기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서, 목표를 향해서 날아가고자 합니다. 어떤 경우든 날개를 가진 생명체는 이유없이 쉬지 않고 움직여야 동력을 갖습니다. 날고 싶을 때, 멀리 그리고 높이나는데 상상만으론 벽에 부딪힙니다. 날아가는 것에 강한 훈련이 필요하고, 리더십의 동행이라면 힘차게, 즐겁게 날 수가 있습니다. K 클래식 '아티스트 비상(飛翔)의 날개 달기'는 힘찬 응원이 되어 그 꿈에 당도하게 하는 등 뒤의 바람이되려고 합니다. 남다른 예술 열정으로 매진하고 계시는 귀하와 뜻을 나누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3년 12월 27 일 K클래식조직위원회 성명: 허정인 전공: 플륫 성명: 서은정 전공:작곡 성명: 송영탁 전공: 연극 성명: 안은정 전공: 거문고 성명: 김경희 전공: 가야금/ :양금 성명: 남은정 전공: 피아노 성명: 박영란 전공: 작곡 (한국경제문화대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악인 김준수, 박애리의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부터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 구성, 수험생 할인 50%, 영등포구민 및 영등포 소재 회사 재직자 30%, 영등포아트홀 릴레이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마련 2023년 11월 17일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준비한 2023년 12월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을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17일 오후 2시 예매 오픈한다. 전문 공연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 겨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2월 기획공연은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12. 17.), 뮤지컬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 MUSICAL’(12. 20.), 그리고 영등포아트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배다의 ‘배다 인큐베이팅: 쇼케이스’(12. 14.~15.)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다. 12월 17일 개최하는 퓨전 국악 콘서트 ‘설중풍류(雪中風流)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겸 단장 유은선)이 12월 8일(금)과 9일(토) 양일간 하늘극장에서 <국립창극단 작창가 프로젝트 시연회>를 연다. ‘작창가 프로젝트’는 국립창극단이 차세대 작창가를 발굴하고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시연회에서는 2023년 선발된 신진 작창가 이연주‧이봉근‧강나현‧신한별이 지난 10개월 간 이뤄낸 창작 결과물을 공개한다. 국립창극단은 판소리가 중심이 되는 창극에서 ‘작창’의 중요성에 주목해 ‘작창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작창(作唱)’은 한국 전통음악의 다양한 장단과 음계를 활용해 극의 흐름에 맞게 소리를 짜는 작업으로, 작품 전반의 정서를 이끄는 핵심 요소이자 창극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다. 지난 10년 사이 그리스 비극·중국 경극·웹툰 등 창작 소재를 확장하며 창극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립창극단에게 이 시대 관객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차세대 작창가 발굴과 양성은 절실한 과제였다. 판소리에 대한 동시대적 방향성 아래, 이야기 흐름을 판소리 적으로 구성하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전통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