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세 번째 청소년어울림마당 ‘야나두, 청소년 버스킹’을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포항시청소년수련관 1층 특별무대에서 진행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청소년 문화 활동의 진흥 및 기반 구축에 의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 및 역량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4월 청소년 MC 오디션, 5월 개막식에 이어 6월에는 청소년 버스킹 축제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 버스킹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및 지역 내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소년들이 댄스나 힙합 등에 치우쳐 있는 공연 문화를 밴드와 관객 모두가 어우러지는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송도중학교, 포항중학교, 환호여자중학교, 동지여자중학교, 자율동아리의 밴드 동아리 친구들이 연합해 다양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1층 특별무대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청소년들 간 말하지 못할 고민 등을 익명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학, 역사, 예술 등의 도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인문 강연이다. 포항시립대잠도서관은 ‘영화가 문학에 빠진 날’이라는 주제로 대중적 접근성이 높은 영화로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연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화와 문학을 비교해보고 숨은 차이점을 찾아내는 것이 큰 재미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에서 영화와 문학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강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충주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프로그램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연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기반으로 한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언어유희 및 신나는 동작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2시 총 2일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료공연(전석 5,000원)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우수공감 공연사업 중 첫 번째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친근감 있는 소재의 작품”이라며,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단양군은 지난 5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5개소의 아동과 관계자 150여 명이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성 및 자존감 강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동물원에서 야생동물을 관찰하며 책에서 봤던 느낌과 실제로 본 느낌의 차이점을 알고,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안전 수칙, 공공장소의 예절, 질서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를 체험학습지로 선정했다. 특히 충북 도내에서 최초로 시·군비 예산을 세워 시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김문근 단양군수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여가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경험을 높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단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하고 친구들과의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안동시가 예비 귀농자를 대상으로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을 희망하는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만18세 이상 만 55세 미만)이 한 달 동안 안동시(서후면)에 거주하며 농사기술을 배우고 농촌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안동시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5가구 30명(가구당 2명씩)을 모집해 3기에 걸쳐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26일까지 1기 5가구, 7월 26일까지 2기 5가구, 8월25일까지 3기 5가구를 접수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기는 7월 3일부터 26일까지 2기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3기는 9월 4일부터 26일까지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머물며 농촌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1인당 30만 원씩 지급하며, 숙박(봉정사국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 달간 진행되는 세부 프로그램에는 ▶영농기술 교육 ▶농촌 일자리체험 ▶ 우수 귀농 현장체험 ▶ 농산물유통정보를 위한 견학 등이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경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가 야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올랐다.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5월 4일부터 이달 4일(매일 19시 30분~22시)까지 32일간 대릉원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대릉원 미디어아트 운영기간 동안 대릉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31만4163명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대릉원 방문객 132만 9114명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관람객들은 초록빛의 왕릉이 그동안 본 적 없는 화려한 옷을 입었다는 소식에 많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릉원의 역사‧예술적 가치에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감각적 콘텐츠를 연출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유산를 향유하는데 기여했다. 무엇보다 인공적인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고분군 특성을 있는 그대로 살려 낮에는 대릉원 그대로의 가치를 느끼고 밤에는 빛과 영상 등의 예술작품들로 밤하늘을 밝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시각효과에만 그치지 않고 천마총 발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 중구는 제14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공식 구호(슬로건) ‘대대손손 함께해孝’와 포스터 2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그동안 뿌리공원에서 열렸던 프로그램과 공연을 원도심 일원까지 장소를 확대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를 대표하는 공식 구호인 ‘대대손손 함께해孝’는‘3대가 하나되는 중구’ 구정 구호와 함께 전통문화와 효를 주제로 여러 세대가 함께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한층 깊이 있게 추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기존과 달리 올해는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브랜드를 접목한 K-HYO(효) FESTA 포스터와 전통적 의미를 강조한 효문화 뿌리축제 포스터, 2가지 유형으로 만들어 지역 곳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어르신들만의 축제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젊은 세대들도 효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본관 다목적체육관에서 달서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에 47개 팀이 참가해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했다. 어울림마당은 댄스와 가요부문 청소년 경연대회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16팀이 무대에 올라 재능과 끼를 뽐냈다. 6월 3일 진행된 본선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입상 12팀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연 후 관객들은 준비된 랜덤플레이댄스 및 이벤트에 자유롭게 참가하고 즐겼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최원제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긴 것 같아 뿌듯하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각자가 가진 소중한 꿈을 향해 날갯짓 할 수 있는 둥지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달서구청소년수련관을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3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로‘마스터즈 시리즈 7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부드러운 목관의 울림과 섬세한 현의 조화가 신비로운 산림의 정경을 환상적으로 묘사하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으로 포문을 열어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19세기 낭만주의 음악으로 이끈다.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은 당대 뛰어난 클라리넷 연주자였던 하인리히 뵈르만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클라리넷의 넓은 음역과 다채로운 음색을 듬뿍 담아냈다. 협연자로 함께하는 조인혁은 19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동양인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주자가 되어 화제가 됐다. 이 협주곡은 뛰어난 독주자를 염두에 두고 써서 고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부분이 많아 섬세한 표현력 화려한 테크닉으로 이름 높은 조인혁의 연주가 더욱 기대된다. 공연의 2부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운명’이라는 부제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청각 장애, 신분 장벽, 정치적 혼란 등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5월 31일 백운고 1학년 학생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평화통일골든벨은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대회 형식으로 재미를 가미해 통일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행사이다. 예선 대회 결과 ▲최우수상 김기연 ▲우수상 강우제, 박서영, 한승찬, 송승현 ▲장려상 박지환, 이도윤, 권민준, 강주현, 죠안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9명의 학생은 오는 13일 나주시에서 개최되는 전남지역 본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서옥기 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미래 통일 세대 주역으로 훌륭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