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군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기 위해 군민이 원하는 곳으로 문화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문화를 배달합니다. 시즌2'의 강사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을 준비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예비)문화예술기획자, 예술가, 예술강사, 문화 활동가 또는 문화예술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민하는 자로 부안 지역 내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취미, 요리, 건강 등이다. 선정된 강사는 문화예술교육 이론/실무/사례 및 법정의무교육 등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부안 지역 내 교통취약지역, 문화사각지대, 직장, 공동체(동아리 등) 및 기타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한 곳 등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주환 예술진흥팀장은 “작년 문화배달 사업에 지역민이 151명이 참여해 대부분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양질의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써 예술에 대한 흥미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라며 “올해는 좀 더 적극적으로 지역민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매칭하여 예술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와 kt wiz 프로야구단은 지난 2일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스포츠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kt wiz 퓨처스리그 홈경기 관람, kt wiz 2군 선수들이 사용하는 연습장과 숙소 견학, 누구나 쉽게 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 티볼 강습까지 다채로운 스포츠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추가 신청을 받아 지속해서 체험활동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KT 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프로야구와 이벤트를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문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 남아있는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경기를 즐기며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kt wiz와의 협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스포츠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퓨처스리그 야간경기가 진행되는 서머리그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역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시립풍물단이 신명나는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풍물단은 오는 15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연희(演戲) STAGE’를 개최한다. 연희(演戱)는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무대를 의미한다. 삶의 가장자리에서 기쁨과 슬픔, 힘듦과 즐거움이 수없이 반복되는 줄 위의 광대와 같이 삶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우리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는‘생동하는 삶의 추임새 연희 STAGE’라는 주제로 경기·충청도 지방의 웃다리 농악과 줄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웃다리 농악은 빠르고 경쾌한 특징이 있어 고난도의 예능을 표현한다. 전문 예인의 농악답게 모든 연희자가 상모를 돌리고 소고의 채상모 놀임과 버나놀음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를 선보인다. 흥겨움을 더해줄 줄놀이는 줄꾼이 3m 높이의 줄 위에서 40여가지의 잔 노릇을 부리며 노래와 재담 등을 한다. 현재 줄놀이는 많은 나라에서 전승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줄놀이는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 등이 특징으로 줄놀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매주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LH삼봉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개월간 매주 금요일 3시간씩 주1회 국악 프로그램 강의를 실시한다. ‘만남,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국악교실은 삼봉마을 주민들이 소리슬아 국악팀을 통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과 단오놀이 등 우리나라 민요, 강강술래 놀이, 한국무용을 배우며 즐거움을 찾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사업인 ‘2023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삼봉 주민들 중 50대 이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민은 “집 근처에서 국악을 배울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며 “운이 좋은 것 같다. 국악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중하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문화로 함께 즐기고 예술로 위로하고 치유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은 누릴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료 국악체험을 운영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풍류학교가 유아 무료 국악체험인 ‘풍류야~놀자’를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유아 무료 국악체험은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회씩 진행하여 총 12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체험은 1회당 약 30~40분정도 소요되며, 상반기 상설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완주풍류공연단(단장 최석근)이 아이들과 함께한다. 국악체험 프로그램은 국악기 배우기, 전래동요에 맞추어 전통놀이 배우기, 국악기로 동요 및 만화OST 듣기 등 연령에 맞게 구성돼 있으며, 신체의 리듬과 비슷한 국악의 음색으로 유아에게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기관 접수는 완주군 내에 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선착순 신청에 따라 조기 마감돼 유아 무료 국악체험의 인기를 실감했다. 임동빈 문화역사과장은 “유아 무료 국악체험은 전통음악을 놀이로 풀어 유아들에게 우리 민족의 멋과 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기 한국적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신나는 주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포켓볼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했다. 7일 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주말 활동 프로그램인 ‘토요일이 신나!’는 지난 2월을 시작으로 포켓볼, 탁구, 배드민턴, 도미노 등 대회를 진행해왔다. 종목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통해 선정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포켓볼 경기로 2인 1조 토너먼트 대회가 진행됐다. 포켓볼의 경기 규칙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의 이름에서 착안한 ‘아띠룰’을 적용해 재미를 더했다. ‘아띠룰’은 청소년들이 좀 더 재미있게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만든 규칙으로 외래어 사용 금지, 상대나 팀원 비난하지 않기 등을 적용해 신체적 차이나 성별 등에서 오는 불공평을 극복하기 위해 창안된 규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이나 PC방가는 것보다 재밌었다”며 “다음 주말 스포츠 대회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일탈문제가 불거지는 요즘 주말 스포츠 활동을 문화의집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즐겼으면 좋겠다”며 “청소년 일탈 문화를 방지하고 건전한 사고방식을 기를 수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수권 신장을 위해 '악극 - 가시나무 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무대 위에 펼쳐지는 옛 삶을 통해 아련한 향수와 지금까지 이어져 온 우리 가족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악극에서는 그때 그 시절 고단한 삶을 살다 간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의 초상이 순간순간 스쳐 갈 때 눈시울이 뜨거워지며 코 끝이 시려오는 진한 감동의 무대를 볼수 있다. 공연 관람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족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지만, 지정 좌석제을 시행하고 있기에 티켓을 예약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 예약은 7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수수료 별도)에서 하거나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능하다.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목포시가 구 갑자옥 모자점을 리모델링한 목포모자아트갤러리 정식개관을 앞두고 사전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모자아트갤러리는 1897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구 갑자옥모자점(영해동2가 1-4 일원)을 리모델링해 모자를 주제로 한 갤러리로 조성됐다. 앞으로 근대역사문화거리의 관광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정식 개관은 6월말이다. 사전관람은 지난달 31일 어린이집 원생들이 관람한데 이어 오는 16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AR패드를 이용한 세계모자 탐험 ▲초고화질 2D애니매이션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본인이 직접 색칠한 모자를 배경 아트웍에 투사한 라이브스케치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한 모자피팅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해 볼수 있다. 사전관람은 1일 4회(회당 15명 내외)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어린이집 8개소 약 110명의 아동이 신청했다. 사전관람을 원하는 시설은 도시재생과로 별도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사전관람 기간 내에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의 눈높이를 반영해 목포모자아트갤러리의 실감형 콘텐츠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은 설천면 두길리 소재 ‘두길교회’와 소천리에 위치한 조선후기 사당 ‘설호사(雪湖祠)’, ‘김해김씨(金海金氏) 김범수 소장 고문서’를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향토문화유산은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 · 도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 중 향토문화보존상 필요하다고 인정해 시(군) · 도 조례에 기반을 두고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문화재로, 무주군에는 이번에 신규로 지정한 3건 외에도 금강 벼룻길, 육영재, 의병장 장지현 장군 묘역 등 총 15건의 향토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두길교회’는 구한말 마로덕 선교사의 무주 순례를 통해 설립된 교회(1904년 설립)로, 그 역사가 120년 가까이 된다. 특히 1954년 교인들이 건축한 두길교회 구 예배당은 전북 동부권(무주, 진안, 장수) 지역에 남아있는 근대 교회 건축물 중 가장 오래돼 지역 내에 기독교가 유입된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건축학적, 역사적 가치가 높다. 또 기독교 유입과정에서 나타나는 서양 건축양식과 한식 목구조가 결합된 양식이 엿보이며, 남 · 녀 출입시설이 구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대 영수를 지낸 김재순은 무주군 적상
K-Classic News 이호민 기자 | 지난달 정식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인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창작과 독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5월 3일 어린이와 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식 개관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학교 연계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곳에서는 개관 이후 인근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각급 학교의 학기 중 오전 시간을 활용해 복합문화센터 내에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대표적으로 인근 온빛초등학교의 경우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1학년 9개반 207명과 2학년 8개반 227명이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들은 이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독립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한 어린이 창작기지 ‘모야’ △아동 친화적 놀이 환경인 ‘어린이 놀이기지’ △자유롭게 책을 탐색할 수 있는 ‘어린이 책기지’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독창적인 창작이 가능한 ‘청소년 창작기지’ △내면의 영감과 성장을 돕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