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제33회 거창국제연극제’를 개최한다. 메인 포스터에는 거창국제연극제의 슬로건 ‘IMAGINATION IS MORE FUN IF YOU KNOW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상상’과 어울리는 올해 연극제에 참가하는 독일 마임팀의 유쾌한 사진을 함께 디자인했다. 최종 확정된 공연 참가단체는 국내외 10개국 총 54개 단체로 공식 참가 공연과 프린지 공연이 총 8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에서 독일의 전통 마임 아티스트, 벨기에의 전통 왕립인형극단 외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몽골 등 총 9개국 10개 단체가 참가해 국내 참가단체들과 함께 어느 해보다 내실 있는 작품들로 연극제를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거창국제연극제의 화려한 시작과 끝을 알릴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은 수승대에 수변 특설무대를 제작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주세페 베르디의 ‘춘희’로 작품 속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연극을 접목해 100여 명이 펼치는 거창 한여름 밤의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는 지난 5월 24일, 31일에 유기농복합서비스 단지 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2회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연구개발과 전 직원은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했다. 유기농복합서비스 단지 내 로컬푸드 매장은 농가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산물과 더불어 다양한 가공품, 축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복합서비스 단지 내 로컬푸드 매장이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통해 많이 알려져 유기농산물을 찾는 소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라며, “로컬푸드 매장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명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개최된 제30회 함안낙화놀이 행사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해 5월 31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향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사 운영 방법 개선, 현장 종합상황실 운영, 충분한 안내 및 안전요원 확보, 행사장 시설 개선, 편의시설 및 정보 안내 강화 등 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대두된 안전사고 우려와 교통혼잡에 따른 대책으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관람하는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한 충분한 주차 공간 마련과 교통통제 요원 배치에 대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돼 행사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현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운영요원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인파에 통신 두절 방지를 위해 통신사에 이동중계기 배치 협조를 할 예정이며, 필요 시 경남도 소방본부에도 통합지휘버스를 요청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부족한 화장실에 대한 대책도 제시됐다. 무진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월 3일 오후 5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이른 여름, 디저트 피크닉”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저트와 공연이 결합된 형태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노고달장』과『COMETRY』,『문화대장간』과 유튜버 『빨강레몬』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디저트 피크닉은 카페 무우루, 빵앗간, 구릉고개, 사계양갱 등 다양한 업체의 디저트를 맛보고 청년 창업인들의 제품과 농가들이 구슬땀 흘려 수확한 제철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다양한 체험 공방과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열매장, 용방초 마을학교에서 준비한 어린이 플리마켓 등도 알차게 구성됐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배광명, 강한나 등 6명의 소리꾼, 연주자가 참여하는 “메이드 인 구례 공연보자”의 아홉 번째 공연이 펼쳐져 초여름 저녁 서시천체육공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판매자, 군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피크닉처럼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부담 없이 오셔서 신선한 제철 먹거리도 맛보시고, 디저트와 공연도 마음껏 즐기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월에 있을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서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인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고 오전, 오후 1시간씩 행운의 돌림판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군민과 관광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안전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행운의 돌림판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품으로 무안 뻘낙지거리 맛도남도 음식점 이용 1만 원 할인권, 해안선(무안읍·현경·망운·해제·운남면) 음식점 중 착한가격업소,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이용 시 5천 원 할인권, 행사장 내 향토음식관 및 농특산물 판매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 보랭 가방, 고무장갑, 위생백, 농산물 등 푸짐하게 준비했다. 무안읍 성남1길 172번지 일원에 소재한 무안 뻘낙지거리는 2018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되어 도로 정비, 낙지거리 안내판, 해설판, 벽화 등 설치로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됐고, 지난해부터 낙지가 많이 나오는 달에 맞춰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36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31일 함양군교육지원청, 함양중학교 50여명과 손을 잡고 거리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행진은 함양중학교를 시작으로 동문사거리, 보건소까지 걸어가는 경로로 진행됐다. 행진을 하는 동안 학생들은 저마다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며 ‘금연합시다!“를 외치며 적극적으로 금연메시지를 알리는 모습을 보였다. 거리행진을 하는 학생들을 보고 담배를 피우는 어른들은 담배를 급하게 껐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라는 약속도 했다. 또한 학생들이 담배꽁초를 주움으로써 환경 개선에 모범이 되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흡연 예방과 금연의지를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시킬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금연 문화를 확립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장흥군은 5월 31일 정남진 삼산방조제에서 “깨끗한 바다, 도약하는 어촌경제”를 주제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바다가 가지는 경제적, 환경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행사에는 장흥군을 비롯해 완도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장흥군수협, 장흥군 어촌계연합회, 한국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논란이 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결의’를 진행했다. 바다의 날 유공자로는 이장재 한국수산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장과 장흥군청 해양수산과 백찬선 주무관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행사 참여자들은 행사장 인근의 해안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폐합성수지, 폐어구 등 3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 바다는‘청정해역갯벌생태산업특구’로 지정돼 전국 최고의 친환경 수산물이 생산되는 곳이다”며, “친환경 수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통해 어촌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추진하고 있는 수산물 콜드체인 조성사업과 수산물 저온위판장 건립사업 등을 통해 지역 어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31일 인천향교 명륜당 마당 야외무대에서 달빛공감음악회 ‘풍류 난장’을 시민 약 200명의 참여 속에 성료했다. 달빛공감음악회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재청, 인천시, 인천향교가 후원하는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공연팀 ‘예술숲 전통음악 합주단’이 선보이는 전통음악으로 문을 열었다. 상령산풀이, 거문고 산조, 생소병주, 산조합주, 유초신지곡을 이어서 연주하며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전통 악기들을 통해 과거 선비들이 즐기던 우리 가락을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퓨전국악팀 ‘프로젝트 락’이 순서를 이어받았다. 밀양아리랑, 삼춘가절 도화는 만발하고, 이몽룡아 등 현대음악과 전통국악을 접목한 노래들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신나는 오늘의 풍류를 선사했다. 특히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난감하네’ 곡을 앵콜로 부르며 주민들과 함께 풍류를 즐기는 음악회로 마무리됐다. 그 외에도 공연 시작 전 다양한 전통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문화유산교육강사들의 향교 해설과 함께하는 컬러링 체험, 나만의 달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평구 청천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 금혼식 ‘아름다운 내 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 50주년 이상 부부 열 쌍이 참여해 전통 방식으로 금혼식을 올리며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전승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금혼식은 고천문 낭독, 성혼 선포, 축하 떡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에게는 대형 사진 액자와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청천2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돌봄분과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전통 혼례 복식과 상차림을 재현해 하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경선 청천2동 주민자치회장과 심해량 교육문화돌봄분과장은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보람을 느낀다”며 “전통 금혼식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청천2동 주민자치회의 특색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달 30일 발달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악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장애예술단체 ‘유노블랑’이 공연팀으로 나섰다. 50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노블랑의 창작곡인 ‘계면아리랑’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만들어지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상희 센터장은 “공연을 진행해준 장애예술단체 ‘유노블랑’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연이 더욱 많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국악 소리에 맞춰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 뜻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미선에서 위탁 운영하는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지원과 자립 능력 향상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