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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위한 특별한 국악 공연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인천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달 30일 발달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악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장애예술단체 ‘유노블랑’이 공연팀으로 나섰다.


50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유노블랑의 창작곡인 ‘계면아리랑’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만들어지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최상희 센터장은 “공연을 진행해준 장애예술단체 ‘유노블랑’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연이 더욱 많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국악 소리에 맞춰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에 뜻깊은 감동을 받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미선에서 위탁 운영하는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발달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지원과 자립 능력 향상 및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