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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남대, 빈센트 반고흐전 등 특별기획전 성황리 마무리

다채로운 문화‧예술전시 잇달아 진행 예정

 

K-Classic News 기자 | 청남대가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통령기념관 별관에서 선보인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레플리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레플리카전’은 태양의 화가이자 불멸의 화가로 불렸던 빈센트 반고흐의 작품 50여 점을 그의 생애에 따라 구성한 특별전이다.


전 세계에 퍼져있는 그의 위대한 예술작품을 한 곳에서,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상시 도슨트 진행은 물론, 각종 포토존과 체험공간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우수 전시프로그램과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매칭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올해 처음 청남대가 선정되어 더욱 의미와 가치를 가진다.


또한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 ‘인상파의 거장, 모네&르누아르 레플리카전’ 또한 품격 높은 전시와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람객들의 문화‧예술적 욕구 충족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모네&르누아르전과 빈센트 반고흐전을 보기 위해 2개월간 방문한 관람객 수만 5만여명”이라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청남대 가치를 새롭게 발돋움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청남대는 더욱 다양한 미술, 예술작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청남대에서는 현대서각전(6월), 충북미술대전 순회전(7월), 옻칠회화전(8~9월) 등이 잇달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