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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계석 NOTE] 종이냐? 모바일이냐? (2)

경쟁력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란 것, 다 아시지요?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고집, 습관, 관습, 율법, 제도, 하나를 두고 둘러싼 여러 가지 형태의 규제나 법이 있다.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는  항상 자유다. 종이냐 ? 모바일이냐?

 

선택의 속도가 빨라졌다. 종이보다 모바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모바일보다 종이의 관습이 아직은 많다. 모바일의 기쁨을 아는 사람들,굿스테이지, 리빙 클래식뉴스,Kclassic News,강남구소비자 저널이 공연장에 팜플릿을 사용하지 말고 모바일로 바꾸기 캠페인을 하여 탄소중립운동에 참여한다.

 

언론은 비판, 감시기능이 있지만 선각자의 자세로 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세상을 읽고 창의와 혁신을 통해서 소비자와 시민을 이롭게 하고 행복을 주어야 한다. 독일과 한국을 잇는 쾰른대의 음악학자 노유경박사도 곧 인터넷신문을 창간할 것이란 소식이다.

 

종이는 종이끼리,모바일은 모바일끼리 놀다가 해져 물기 전에 Ai기자가 독식해 언론사 발행인으로 등장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예전에 기사한줄 내려면 콧대높은 기자에게 밥사고  촌지를 줘야했던 시절~증기기관으로 달리던 기차만큼이나 아스라히 먼 이야기가 돼버렸다. 그러고보니 우리세대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혁명을 겪은 혁명콩쿠르(?) 우승 세대인 것 같다. 종이여~! 우물쭈물하다가 동매달마저 놓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