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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용강동 경로 효 잔치 및 경로당 대항 명랑운동회 개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지난 14일 11시 용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용강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 부녀회 주최로 8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용강동 경로 효 잔치 및 16개 경로당 대항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식전행사에 용강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인 고고장구와 경북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팀의 축하무대로 다채로움을 더 했다.


특히 16개 등록 경로당이 모두 참여한 경로당 대항 명랑운동회는 단체퀴즈를 비롯한 4종목으로 신발던지기, 바구니에 공 넣기 등으로 진행했다.


승삼 경로당을 포함한 6개 경로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쳤다.


김경환 용강노인분회장은 “지역의 기관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행사를 주최한 용강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하며 노인이 아닌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하면서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마련된 자리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본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최고의 선물은 건강으로, 건강한 부자가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최대한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