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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어버이날 앞두고 어르신 효도잔치 열려

재가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 및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축하공연 등 진행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전주시 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전주시 재가어르신 초청 어버이날 효도잔치’가 4일 전주지역 재가노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울센터 그레이스홀에서 열렸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애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재가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수상 수여, 카네이션 전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규 전주시 재가노인복지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가노인복지시설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우리 주위의 치매, 우울, 자살 등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재가 노인복지시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지역 모든 어르신의 건강과 웃음을 지키기 위해 전주시가 세심한 돌봄서비스와 든든한 정책으로 함께 할 것”이라며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