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5년 만에 개최, 제17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 성료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함께 헤쳐나가자!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는 지난 11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300여명 회원 가족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천시의회 오세길 부의장과 시의원, 이우청 경상북도의원,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 한용호 회장과 시군연합회장, 박기화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김천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및 관계자를 격려하고 표창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특히 김천시와 자매도시인 전북 군산시 최태인 농업경영인회장과 회원들이 멀리에서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하면서 양 자매도시간 고향사량기부제 교차기부 협약식을 가짐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OX퀴즈, 재기차기, 훌라후프 오래돌리기, 고무신 던지기, 장기자랑(노래자랑), 경품추점 등을 통해 모처럼만에 회원들 상호간에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최진호 김천시농영경영인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한마음 가족체육대회가 회원들 상호 간에 그동안 못나눴던 따뜻한 정을 맘껏 나누고 끈끈한 우애를 더욱 돈돈히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올 한해 농사도 열심히 땀흘려 풍년이 들기를 함께 기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인 여러분들은 지역농업인들의 핵심 리더로서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쏟아왔다”면서 “김천시에서도 글로벌 위기상황과 식량안보 등 농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경영인 여러분과 함께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운명공동체로서 Happy together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