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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한국-필리핀 해양 국제협력 기술교류 세미나”참석

맞춤형 프로그램 기반 엔지니어링-기자재 패키지(협업)형 수출모델 개발 기대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남구는 11일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개최된 드래곤밸리 엔지니어링 특화구역 지원사업 연계'한국-필리핀 해양 국제협력 기술교류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부산 남구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부경대 산학협력단과 KOSEC(조선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이 손잡고 특화구역 브랜드화, 공동교육 및 인력채용, 공동판로 확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한국-필리핀 조선기술 협력 포럼'후속행사로, 드래곤밸리 엔지니어링 특화구역 내 집적기업 해외 수주추진단의 해외 진출 플래폼 거점 구축 지원과 한국과 필리핀 양국 기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시장 판로개척 지원을 위하여 마련됐다.


필리핀 측은 MARINA(조선해양수산항만청), DOST(과학기술부산하 첨단기술 R&D위원회), SONAME(필리핀조선공학회), AIMS(필리핀 마닐라 해양대학) 관계자 등 16여명이 참석하고, 한국 측은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류지열 부경대학교 LINC3.0사업단장, 이정환 KOSEC(BUEA) 이사장 및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해외 중소형 선박 및 엔지니어링 기자재 패키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분야별 협력방안을 마련해 협업형 수출모델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난 11월 필리핀 포럼에 직접 참가했고, 이번 부산 세미나에 필리핀 관계자가 답방하여 양국의 조선해양산업 협업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뜻깊다. 우리 남구는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양국의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엔지니어링 프로세스 개선, 해외시장 개척 등 기업의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