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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2023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운영 만전

담당교사·전문강사 간담회 실시…4월 수업 유의사항·안전교육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초등학교 대상 ‘통기타가 있는 행복교실’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기타 행복교실’을 운영할 담당 교사 및 강사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통기타 행복교실 사업안내 ▲수업 진행 시 유의사항·안전교육 ▲학교별 일정 안내 등 전문 강사 배치에 앞서 주요 사항을 공유했다.


‘통기타 행복교실’은 관내 초등학교에 악기(통기타)와 전문 강사를 지원해 학내 문화예술 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2019년 4개교 6학급으로 시작해 올해는 10개교 30학급 600여 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10주 20시간에서 올해는 12주 24시간으로 교습 과정에 깊이를 더했다. 사업종료 후에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공감할 수 있는 발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5년째를 맞는 ‘통기타 행복교실’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보편적 예술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