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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문화재 안전경비원 직무교육 실시

봄철 화재예방 활동과 매뉴얼화 된 신속 체계적인 대응 강조

 

K-Classic News 박미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5일 ‘김제 금산사’에서 문화재 안전경비원 8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문화재 안전관리 행동지침 등 문화재 안전경비원 기본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요 임무, 화재 등 다양한 재해로부터 현장 초동대처와 비상보고 등 긴급대응 방안, 소방시설 운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화재예방 활동과 발화요인을 사전에 적극 차단함으로써 사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강조됐으며, 유사시 신속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마련하고, 행동 체계를 숙지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희 교육문화과장은 “봄철 화재 예방활동과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중요목조문화재인 금산사 미륵전(국보), 금산사 대장전(보물), 귀신사 대적광전(보물) 3개소에 문화재 안전경비원을 배치하여 24시간 문화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