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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문화회관 2023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 발표회 개최

10.24.~10.26. '배움의 여정, 문화로 나누는 순간' 주제로 문화교실 수강생 작품 및 공연 선보여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일간 올해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3년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움의 여정, 문화로 나누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성문화회관의 다양한 문화교실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익힌 재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2시 여성문화회관 3층 소극장에서 개최되며, 내빈과 수강생,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예술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여성문화회관 내 곳곳에서 서양화 등 19개 강좌의 수강생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연극, 풍물놀이 등 11개 강좌 발표회가 3층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여성문화회관 1~2층 로비와 계단, 2층 대강당에서 시민 누구나 3일간 관람할 수 있다.

 

발표회는 ▲10월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풍물놀이 등 8개 강좌 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연극반의 연극 공연이 이어진다. ▲10월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가곡 교실 등 3개 강좌의 발표회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가 열리는 3일간, 문화교실 강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총 4개 강좌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떡 만들기 체험(10월 24일 13:00~14:00, 15:30~16:30, 2층 로비, 6세 이상 아이와 체험 가능, 회당 선착순 8명) ▲캘리그라피 ▲천아트(10월 25일 10:00~12:00, 1층 회의실) ▲천연화장품 만들기(10월 26일 10:00~12:00, 1층 회의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전통차·커피 시음회 ▲평생생활특강(보이스피싱 예방) ▲그린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 2층 전통관과 1층 로비에서 전통차‧커피를 시음해볼 수 있으며, 둘째 날 오후 3시에는 작품발표회에 이어서 시작하는 ‘평생생활특강(보이스피싱 예방)’을 들을 수 있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1층 주차장에서 알뜰 나눔장터 그린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상욱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정성이 깃든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관람하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전통문화·요리·현대생활·어학·예술 등 분기별로 90여 개의 문화교실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예술봉사단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성평등을 위한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및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 연계 및 지역문화‧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