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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방천아! EM흙공으로 깨끗해져라!

이웃사촌복지센터 선남면 도흥3리 EM흙공 던지기 행사 진행

 

K-Classic News 기자 | 성주군 이웃사촌복지센터는 7월 28일 선남면 도흥3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주민 60여명과 EM흙공 던지기와 코스모스 꽃씨뿌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EM흙공은 친환경 미생물인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들어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바닥의 유해물질을 분해함으로써 악취 제거와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날 쓰인 EM흙공은, 이웃사촌복지센터 별별공작소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발효시킨 것으로서,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마을하천인 방천을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정화시킨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EM흙공을 던진 후, 구슬땀을 흘리면서 코스모스 꽃씨를 뿌리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격려했고,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가을에 열릴 ‘이웃사촌 마을축제’에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선남농협(조합장 노시영)에서도 시원한 수박과 간식을 준비하여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흥3리처럼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마을복지공동체가 늘어나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행복성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