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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사전답사여행(팸투어) 성황리 마쳐

20일부터 21일까지 경남, 서울, 인천, 광주 주요 마이스(MICE) 시설 답사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4개 시도가 연계하여 국내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은 지역 연계 마이스(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경남도 등 전국 7개 시도와 공동으로 마이스 마케팅을 추진하는 ‘플러스 시티즈(Plus Cities)’ 사업의 일환이다.

 

경남도는 지난 2021년 서울시와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여 마이스 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 여행사는 해외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담 주요 국내 여행사로 뉴에버코리아여행사, 메디코퍼, ㈜비아젱, 와이썬코리아, 잭월드, 트레블카페, 티제이스토리, 한태교류센터(KTCC), 할리데이플래너스여행, 이후엘티에스 등 10개사가 경남의 이색회의 명소(유니크베뉴)와 관광・마이스 콘텐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서울을 출발하여 인천, 광주를 거쳐 경남 남해, 통영, 김해를 차례로 방문하여 경남의 이색회의 명소인 △남해각(남해), △통영RCE세자트라센터(통영),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김해) 시설을 답사했다.

 

시설 답사 외에도 통영RCE세자트라숲의 대탈출 게임 체험, 통영 해상택시 밤바다 야경투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의 도자체험 등 다양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경남 관광코스 개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서 진행한 지역의 마이스 시설 및 콘텐츠에 대한 답사 정보를 바탕으로 기업회의, 포상관광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서울 소재 ㈜비아젱여행사 이재현 대표는 “4박 5일 동안 경남, 서울 등에서 새로운 마이스(MICE) 시설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답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특히 2023 코리아 이색회의 명소(유니크 베뉴) 인증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RCE세자트라숲은 통영 내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매력적인 상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통해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 마이스(MICE) 행사 참석자들을 경남으로 유도하고, 지역 연계 공동 마케팅의 지속적 추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남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