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2026년 당진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위촉식 및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위촉식과 참여기구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와 (재)당진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1호점·2호점·3호점이 공동 주관하여 청소년 자치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1일차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들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알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서 당진시청소년재단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김종만 사무처장이 교육을 진행해주었으며, 재단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년 각 참여기구 담당자가 변경이 되어 참여기구 담당자와 각 참여기구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친목과 교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처음 참여해보는 위촉식과 워크숍이였는데 다른 기관의 참여기구에 대해 알게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석림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한마음 온가족 운동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운동회에는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자녀돌봄 품앗이 참여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녀돌봄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끼리 공동 활동을 통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운동회는 평소 그룹별로 활동 중인 가족들에게 육아 정보를 한곳에서 공유하고, 가족 간 화합을 다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활동으로 ▲바구니 공 넣기 ▲가족 릴레이 달리기 ▲단체 줄다리기 등 영유아부터 부모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운동회가 그룹 단위로 활동하던 품앗이 가족이 육아 고민을 다른 가족들과 나눌 수 있는 소통 창구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이웃과 가까워졌으며, 오늘 운동회에서 다른 가족들과도 어울리며 잊지 못할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6일 아산사회연대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가치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한 ‘2026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 서비스, 사무용품, 친환경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관내 1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센터 2층부터 5층까지 홍보 부스를 분산 배치한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단순 관람을 넘어 구매 담당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 행사로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현숙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우수한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옥천군에서 열린 ‘옥천 행복드림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가 전국 초등학교 배구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2026년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 등이 옥천을 방문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곳곳에 활기가 더해지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6일간 이어진 경기 일정으로 체류형 방문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를 통해 옥천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지역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어린 선수들에게는 기량 향상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초등학교 배구 선수단과 가족들이 옥천을 찾아주신 덕분에 지역에 활력이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K-Classic News 기자 | 옥천군은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옥천묘목공원(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제24회 옥천묘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기존 3일에서 하루 연장해 총 4일간 진행되며,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제24회 옥천묘목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묘목 생산·유통단지인 옥천군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2만 그루 묘목 나누어주기 ▲‘명품 묘목을 찾아라’ ▲명품묘목 상담관 ▲우리가족 소망묘목 심기 ▲신비아파트 어린이 뮤지컬 ▲스탬프 투어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4월 3일 개막식에서 가수 김다현, 신성, 크리스영, 강유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4월 4일에는 묘목가요제와 함께 가수 박서진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폐막일에는 ‘행복드림 콘서트’가 열려 가수 잠골버스의 공연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묘목과 농·특산물 판매부스, 가족·연인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축제의 즐길 거리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7일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 지역의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무형유산 활성화를 위한 양주시무형유산 단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를 비롯해 양주소놀이굿보존회,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 양주들노래보존회,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8개 무형유산 보존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 무형유산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연간 공연 일정 공유와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단체 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단체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무형유산 전승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뒀다. 시는 이를 계기로 개별 단체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승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무형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대중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보존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자산의 가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과천 국립미술관 신상호 무한변주 향토에 봄이 왔다. 그러나 이 봄은 꽃이 피고 바람이 부는 자연의 순환이 아니다. 오랫동안 잊혀졌던 기억, 사라진 줄 알았던 삶의 결, 공동체의 숨결이 다시 깨어나는 ‘문명의 봄’이다. 이번 향토지식포럼의 출범은 그래서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하나의 선언이다. 우리는 지금 과거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발굴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원형, 그 가공되지 않은 미래 엿장수의 가위 소리, 떡판을 치던 힘의 리듬, 골목의 아이들, 추임새의 울림. 우리는 그것을 과거라 불러왔다. 그러나 그것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해석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을 뿐이다. 향토는 낡은 것이 아니라 원형이다. 현대는 그것을 버리는 시대가 아니라, 다시 꺼내어 가공하는 시대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복원이 아니라 재해석의 스토리다. 트인 눈이 향토를 보석으로 만든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안목은 단순한 시선이 아니라 해석의 능력이다. 실사, 즉물, 모방과 창조, 실험—이 모든 것은 ‘보는 방식’의 차이에서 시작된다. 향토지식재산이 곧 향토 보물이라면, 그것
K-Classic News 신유승 갑골문자학회장 | 갑골문자와 훈민정음 인류최초의 언어와 문자는, 우리말→갑골문자→韓字→훈민정음으로 연결되었다. 모든 만물은 음양오행으로 이루어졌으며, 문자도 우주의 법칙인 뜻. 소리. 모양 3요소로 구성되었다. 훈민정음을 왜? 訓民正字로 하지 않고 正音이라고 했을까? →, ◯은 모양과 뜻은 있지만 소리가 없으니 그냥 부호다. 우, 서는 모양과 발음은 있지만 뜻이 없으니 역시 부호다. 그래서,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자 발음기호라는 뜻으로 훈민정음인 이유다. 훈민정음은 백성들이 韓字발음을 쉽게 알기 위해, 세종대왕이 만드신 인류최고의 창작물이다. 우주에는 태양과 달인 음양오행의 이치로 갑골문자에서 시작된 韓字는 양(陽)이고 한글은 음(陰)이다. 훈민정음 창제의 목적과 사용법을 설명한 훈민정음해례본의 첫장에 기록된 글을 보면, 천지지도일음양오행이이(天地之道一陰陽五行而已)로 되어 있다. 즉, ‘천지의 도는 하나의 음양오행일 뿐이다’라는 뜻이다. 우리민족은 천지음양오행을 원방각(◯□△)으로 나타내며 고조선 때부터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사용했다. 天 ◯-해와 달은 둥글고 하늘(◯)에 있다. 地 □-스스로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K-Classic News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 제도권 인정받은 극소수의 사람들 이야기만 남아 우리는 수많은 소리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그 소리들은 대부분 공기 중에 흩어지고 만다. 노래는 울리고 사라지며, 감동은 순간에 머무른다. 그렇기에 기록되지 않은 예술은 결국 존재하지 않았던 것과 다르지 않다. 이 지점에서 질문이 남는댜. 동호인 성악의 수많은 노래들은 과연 어디로 가는가. 그동안 우리는 전문 예술가의 역사만을 기록해 왔다. 무대의 중심에 선 사람들, 이름이 남겨진 사람들, 제도권 안에서 인정받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의 이야기만이 ‘예술사’로 남았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생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노래를 포기하지 않은 이들, 삶의 고비마다 노래로 자신을 지켜온 이들, 무대의 크기와 상관없이 진심으로 노래해 온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기록되지 않았을 뿐, 결코 작지 않은 존재들이다. 기록되지 않은 예술은 사라진다 동호인 성악은 취미라는 이름으로만 불렸을 뿐 사회적 기록으로 전환되지 못했다. 각자의 소리는 아름답게 울렸지만, 그 울림은 서로 연결되지 못한 채 흩어졌다. 여기에 비평의 관점은 『동호인 성악사』를 기
K-Classic News 손영미 작가. 시인. 칼럼니스트 | 650명의 예선 지원자들 가운데 단 10명만이 본선에 진출한 무대였다.이번 무대는 한국 가곡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공연 진행은 다소 길게 느껴졌지만, 연주자들의 뛰어난 기량은 충분히 인상적이었다.b음정과 호흡, 표현의 완성도는 국제 콩쿠르 무대를 연상시킬 만큼 정교했고, 무대 전반은 세련된 오케스트라와 안정된 음향 속에서 탄탄하게 구축되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질문이 남는다. 기술이 완성될수록,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우리 가곡의 힘은 단순한 성악적 기교에 있지 않다. 말의 결을 살리는 호흡, 시어 사이에 스며드는 여백, 그리고 삶의 체온을 담아내는 절제된 울림 그 ‘맛’에 있다. 그 맛은 화려함이 아니라 스며듦이며, 과시가 아니라 기억으로 남는 정서 이번 무대에서는 그 고유한 결이 다소 옅어지는 순간도 있었지만, 동시에 전통을 향한 의미 있는 시도 또한 분명히 존재했다. 민요와 전통 가곡이 주요 수상으로 이어진 점은, 우리 음악의 뿌리를 다시 중심에 놓았다는 점에서 깊은 울림을 남긴다. 특히 임선혜 교수와 박미혜 교수의 심사평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가곡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