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로 대학로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공연을 10월 1일 19:30, 2일 19:30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가수 김목경의 1990년대 발매 곡이자 故 김광석 가수의 리메이크로도 유명한‘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곡을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부모님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청춘, 사랑, 가족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이어지는 사랑과 그 속에 담긴 애환을 전달 할 예정이다. 문경 공연에서는 연극, 뮤지컬, 영화, TV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배우 이필모와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이희진이 주인공으로 참여해 우리 일상에서 겪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관객에게 진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K-Classic News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지역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위해 ‘천안시 창작스튜디오’ 신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천안시 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창작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마련하고, 스토리 기반 콘텐츠 산업으로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창작 지원 공간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개인·팀별 전용 작업실이 무상 제공되며, 책상·의자 등 기본 집기와 함께 창작 소재 발굴을 위한 도서 구입·대여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천안에 주소지를 둔 시민 또는 ▲천안 소재 대학(원) 재학·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14일간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창작스튜디오를 사용할 수 있다. 선정은 신청서 접수 후 서류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올해는 약 4팀의 입주작가가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입주작가들은 창작스튜디오 활동을 기반으로 카카오웹툰에 작품을 정식 연재하며 상업적 성과를 달성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야간 플리마켓 ‘달빛마켓’이 12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달빛마켓은 2020년부터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시작한 행사로, 사회적기업·청년 창업가·지역 농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축제형 장터다. 매년 4~6회 개최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 창출은 물론 가족 단위의 많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금요일의 밤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달빛마켓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개관 ▲청춘거리 골목 행사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별자리 야시장 및 관내 전통시장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달빛마켓은 농산물, 수공예품, 전통주 등 지역 특산품 판매와 더불어 음악 공연,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의 본래 색깔을 살린 단독 행사로 기획됐다. 사회적경제기업 및 수공예 제품 판매와 함께 청양 유일의 관악 오케스트라 ‘모두
K-Classic News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윤두준이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로 관객들을 찾는다. 윤두준이 주연을 맡은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극본/감독 김지현)가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퐁당퐁당 러브’는 지난 2015년 MBC에서 방송된 2부작 단막극으로, 올해 방영 10주년을 맞아 영화로 팬들을 찾아간다. 작품은 수학 포기자인 고3 수험생 단비(김슬기 분)가 비를 통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3개 부문 본심 후보, ‘2016 국제 에미상’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의 결선에 진출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인기작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는 한글날에 맞춰 개봉되는 만큼, 극 중 윤두준이 연기한 세종대왕 이도의 업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두 주연 윤두준과 김슬기는 최근 방송된 tvN 단막극 연작 시리즈 ‘오프닝(O’PENing) 2025’의 작품
K-Classic News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채를 주제로 한 특별전 '손끝, 바람-부채展'을 2025년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과 맞물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예로부터 부채는 단순한 여름 도구를 넘어 예술성과 품격을 담은 전통 공예품으로 사랑받아 왔다. 문인과 예술가들은 부채를 감성 표현의 매개체로 삼으며 한국 고유의 미적 정서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김동식 명인의 합죽선 40점이 소개된다. 김 명인은 고종 황제에게 합죽선을 진상했던 외조부의 뒤를 이어 4대째 가업을 이어온 장인으로, 한 점의 합죽선을 완성하기까지 150여 차례의 정교한 수작업을 거친다. 그의 작품에는 수백 년간 이어져 온 전통의 기억과 장인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김 명인의 아들이자 이수자인 김대성 작가의 합죽선 위에 안동 지역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입힌 그림부채 20점도 전시된다. 서예, 문인화,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전통 부채에 현대
K-Classic News 기자 | 양산시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재즈나이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락 주최, 양산신문 주관, 양산시 후원으로 마련되며, 양산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세계적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이끄는 론 브랜튼 재즈 그룹과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주미, 남예지, 신소이, 색소포니스트 정재동, 드러머 이든 우드, 베이시스트 임경진이 함께한다. 한국 대중가요, 동요, 클래식 아리아 등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해,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다트 게임, 캐리커처, 굿즈·섬유공예 체험, 전통갑주 착용 제험, 쿠키만들기)이 운영된다. 관람은 양산신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필수, 전석 무료(1인 1매, 선착순)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좌석이 배정된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가을밤 재즈
K-Classic News 기자 | 강원음악창작소가 오는 9월 13일 춘천시청 광장에서 ‘2025 강원음악창작소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음악창작소 ‘음원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원 뮤지션들의 신곡을 공개하는 무대로, 뮤지션들의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도내 실력파 뮤지션 5팀(△샹송제이 △강휘 △정의만 △해비치밴드 △곽다한밴드)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작사·작곡한 신곡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선보이며, 개성 있는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5 ONE도심 페스타’와 연계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며, 뮤직비디오 상영 및 뮤지션들의 굿즈 등 다양한 홍보물도 전시된다. 강원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도내 유망 뮤지션들이 널리 알려지고, 지역 음악의 창작 생태계가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음악창작소는 강원지역 뮤지션의 창작 활동, 음반 제작, 공연 지
K-Classic News 기자 | ‘춘천의 술과 미식’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다.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주류 특화 산업을 육성하는 ‘2025 춘천 술 페스타’가 26~27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춘천에서 빚어진 다양한 전통주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지역 농식품을 활용한 안주와 미식 문화를 접목해 ‘미식도시 춘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자리다. 매년 축제에는 1만 2,000명~1만 5,000명의 방문객이 참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축제 주제는 ‘술과 미식이 함께하는 도시’로 규모와 내용이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술이 주제지만 단순 시음 행사를 넘어 관광·문화·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미식관광 축제로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가운데 각종 문화예술 공연, 가족 단위 관람 공연을 비롯해 술페 노래방 등이 무대를 채운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는 춘천 양조장 부스와 체험·홍보부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춘천술 전시관, PUB ZONE, RIVER VIEW ZONE 등이 들어선다. 상상마
K-Classic News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9월부터 ‘실학, 오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실학의 가치 확산에 나선다. 특히, 2025년 실학박물관은 실학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가치를 도민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교육 방향을 정했다. 문화소외계층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해 실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 이번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운영한 초등학생, 문화소외계층, 가족 대상 프로그램에 더하여 교육 대상을 넓히고, 기획전·명절·계절과 연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2024년에 3만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주말 상설 프로그램 〈실~하게 놀자!〉는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9월 13일부터 ‘단풍 필사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을이라는 계절감과 실학을 연계한 체험 교육으로, 단풍잎 모양의 책갈피에 실학자의 가을 시를 직접 필사하면서 계절의 아름다움과 실학자의 지혜를 알아보는 시간이다. 또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 연계 행사로 이동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9월 5~8일 평화공원에서 열린 ‘부산남구 달빛 야외도서관 축제’가 약 5천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개막식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평화공원 일대 야외 공원을 감성적인 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은은한 조명 아래 빈백과 해먹, 캠핑 의자에 앉아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낭만을 만끽하며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명환 작가와 곽정은 작가의 북콘서트, 시 낭송, 북북퀴즈쇼, 달빛시네마, 달빛명상 등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문화적 감동을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밤하늘 아래 펼쳐진 야외 도서관의 풍경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개막식은 5일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서성부 의장, 시․구의원, 도서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레나데의 식전 공연, 내빈 소개, 축사, 오은택 구청장과 대연초 어린이의 시 낭송과 개막 퍼포먼스, 캘리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