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개장 12일 동안 약 10만여 명이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찾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당항포관광지를 중심으로 플라워사우루스, 공룡 퍼레이드,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흥행을 이끌며, 고성 전역으로 관광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을철 가족 단위 여행 수요와 축제 콘텐츠가 맞물리며 고성이 ‘가을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추석 연휴 흥행 몰이 성공, 공룡엑스포 인기 실감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가을 관광 성수기와 맞물리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1일 개막 이후 10여일 만에 당항포관광지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전국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는 1일 최다 입장객(10월 8일)약 2만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공룡엑스포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플라워사우루스부터 서커스, 브레드이발소까지, 신선한 볼거리 속속 등장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초대형 조형물 ‘플라워사우루스’다. 10m 높이의
K-Classic News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총 4회에 걸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2023년 국내 초연 당시 연극 예매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본 공연은 단 하나의 지역 투어 도시로 부산이 선택되며 다시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을 제외하고 지역 공연이 확정된 유일한 도시인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예매 문의가 잇따르며 전국 연극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1998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창작의 슬럼프에 빠진 젊은 작가 셰익스피어가 한 여인을 만나 예술적 영감을 되찾고, 고전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탄생시키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사랑과 예술, 운명이 교차하는 낭만극으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무대를 감동시킨 낭만극, 한국 관객과 만나다 2014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된 후 미국,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도 호평받은 '셰익스피어 인 러브'는 고전의 우아함과 현대
K-Classic News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운남농협자재창고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2025 제1회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돈세고’는 운남면의 특산물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뜻하며,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제1회 개최를 축하하는 터치버튼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돈세고 가요제, 개막 축하공연, 낭만 버스킹, 폐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운남 돈세고 가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개걸윷모 맞히기 게임, 어린이 돼지낚장 체험(돼지모형 낚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되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운남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돼지고기·세발나물 밥상,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오는 10월 18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제12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동아리 등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제12회 군포시 평생학습축제'는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 16개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존’과 7개 단체의 공연·전시·기획이 어우러지는 ‘기획존’으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시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메이커스페이스, 자원순환 체험, 신중년 공동체 활동 등 총 1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기획존’에서는 평생학습꽃 『K-Culture, 세계로 피다』의 의미에 맞게 세계지도 매트 위에 설치된 대형 나무에 시민들이 자신의 꿈을 적어 매다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마련됐으며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느티나무 시화전’이 전시되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K-POP 데몬헌터스’공연과 버블쇼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제12회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시청 WASBE 광장에서 ‘제3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 청·포·도 ·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시청년지원센터,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청소년과 청년의 포기 없는 도전’을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광주시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개막식에 앞서 56개의 청소년·청년 체험부스와 8대의 먹거리 트럭이 운영돼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청년 동아리 공연과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진 ‘청춘 버스킹’, 광주 공유학교 교육 축제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저녁 6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청년 동아리 7팀과 초청 가수 HYNN(박혜원), 엔젤노이즈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청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제7회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해 축제를 맞아 대규모 국화정원을 선보인다. 5ha 규모의 축제장에는 작품국·분재국·입체조형물을 비롯해 숲속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되며, 총 1,000점의 국화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숲속정원, 국화정원, 새로 조성된 억새정원, 구석기정원 등 연천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담은 공간을 통해 가을 관광 성수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장에서는 연천에서 생산한 쌀, 곡물, 과일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화축제 기간 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율무축제에서는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시식·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다양한 공연, 노래자랑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사유적과 어우러진 국화정원을 통해 연천의 자연과 문화가 지닌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친구·연
K-Classic News 기자 | 양구군은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춘체육관에서 ‘2025 양구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성별에 따른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경미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원, 일반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 1부 기념식에는 김경미 양구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4개 여성단체 입장식, 양성평등헌장 낭독과 봉사 활동 경력 5년 이상이면서 여성복지 및 권익 신장에 기여한 여성복지 유공자 16명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이어서,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이웃돕기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하고, 양구여자고등학교 학생 2명과 강원외고 학생 1명에게 1인당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차세대 여성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장기 자랑과 가수 초청공연이 진행되며, 경품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암사동 유적 일대(올림픽로 875)에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을 주제로, 강동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 개막식 - ‘불의 나라’에서 울리는 6,000년의 시작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7시, 주무대 ‘불의 나라’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무대로 구성된다. 성화 릴레이를 시작으로, 약 50만 강동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의 ‘현진영’,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미경’,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감성의 ‘장민호’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 둘째 날 – 구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 18일에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공연팀이 참여하는 ‘장애
K-Classic News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책을 통해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2025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 ‘피노키오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속 모험’이란 주제로 책,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형 독서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에는 버블쇼·마술쇼 공연, 개막식·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 피노키오 종이인형극 공연이, 오후에는 그림책 ‘모모모모모’의 저자인 밤코 작가와의 북토크 및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이어진다.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독서와 놀이가 어우러진 제페토 할아버지 목공방 체험, 피노키오 퀴즈 맞히기, 고래뱃속 테마 놀이터 등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축제 현장 곳곳에는 부스 체험 및 미션 수행과 연계한 ‘황금 코인을 얻어라’, 책 교환 프로그램 ‘책 놓고 책 먹기’ 등의 즐길 거리가 마련되고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모험의 시간이자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K-Classic News 기자 | 구례 천개의향나무숲(대표:안재명·진가경)에서 은목서 꽃향기를 주제로 ‘천향백미(天香白味)잔치’가 열린다. 쌀막걸리, 두부, 백설기, 찐빵 등 흰색 음식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행사다. 하트모양의 은목서숲에서 발산되는 맑고 달콤한 향기가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개의향나무숲’을 민간정원 14호로 지정받아 가꾸어온 안재명·진가경 부부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서 무료 잔치를 한다.” 밝히며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30분~16시까지 쌀막걸리와 우리콩 두부, 백설기, 구례밀 찐빵을 대접한다. 기존 5천 원 하는 입장료도 받지 않는다. 이번 천향백미 잔치는 은목서 빛을 의미하는 흰색 음식으로 준비했다. 전통주 명인이 구례 쌀과 은목서 향기로 막걸리를 빚었다. 소박하고 달달한 천향주(天香酒)다. 우리 콩으로 만든 두부 안주가 곁들어진다. 백설기와 구례밀 찐빵과 함께 추억을 되살리게 된다. ‘여섯 줄의 행복’ 기타 동아리 연주도 행사의 분위기를 띄우는 등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천개의향나무숲은 향나무 천여 그루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