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문정숙, 대표 강해수)의 제13회 정기연주회 명연주자 초대에 바이올리스트 남카라가 출연한다(GS 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2024년 8월 29일 목요일 7시 30분이다. 피아노는 조정현이 맡는다.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여수 지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단체이다. 지난 13년동안 오케스트라 연주회뿐만 아니라 오페라 '바다에 핀 동백' 등을 무대에 올리며 전남의 대표적인 예술단체로 성장해 왔다. 이번 바이올린 연주회는 유명 연주자 시리즈의 일환으로 이천 한국국제예술학교 교장이기도 한 남카라의 탁월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피아니스트 조정현은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도 활약중이다. 연주곡목은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G장조,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와 '위대한 탱고', 왁스만의 '카르멘 환상곡' 등이다. 한국국제예술학교 남카라 교장 남카라/ 바이올린 -줄리아드 음대 학사 및 석사, 신시내티 음대 박사, 모두 전액 장학생 졸업 -부다페스트심포니, 플로렌스심포니, 야나체크 필하모닉, 아스펜오케스트라, 체코국립교향악단, 서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소나기, 도깨비 동물원, 달나라에 간 공룡. 3편 오페라 창작 중에서 첫번째 쓴 작품이 소나기다. 황순원 원작을 오페라 대본으로 개작한 소나기는 2008년에 초연된 이후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이어진 작품이 김은혜 작곡가의 '도깨비 동물원'이다. 김현우 작가의 동화를 각색하여 만든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독일의 베를린 문화원에서 초연되었다. 지난해부터 강원오페라 오성룡 단장에 의해 무대에 올랐다가 올해 약간의 손을 봐서 완성도를 더 높였다. 11월 16일 공연 예정인 '달나라에 간 공룡'은 화성시에 세계 유일의 우리나라 상징 공룡인 코리아 케라콥스 화성엔시스가 있어 이를 소재로 한 것이다. 세 작품의 성격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볼수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어린이 오페라 페스티벌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엔 어린이 오페라가 많지 않기때문에 이 작품들을 잘 홍보해서 문화재단이나 문화원 등에서 공연한다면 K오페라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해서도 좋지 않겠는가. 200석, 300석 규모가 적합하리라고 보는데 전국에 유휴 공간이 넘치니 마케팅을 잘하면 사업이될 가능성보 보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우리가 세계의 중심,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동요 비타민 '한글과 세종'을 테마로 해서 세계 어린이 합창단들이 부를 수 있는 새로운 노래 제작에 나선다. K클래식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 까지에 도와준 6. 25 참전국을 비롯해 산업과 경제에 협력을 함께 해온 동반 성장에 감사를 전하려는 것이다. 새삼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한글의 탁월한 창조성과 과학적이면서 미학적이기까지 한 한글은 지금 세계인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한글을 제 1, 2 외국어로 채택하는 나라들이 늘고 있다. 이번 프랑스 올림픽에서도 스포츠 스타들이 한글의 의미 있는 단어들을 자신의 몸이나 옷에 세기면서 한글이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다. 따라서 칸타타 '훈민정음'을 통해 한글 창제의 역사와 세종대왕의 업적을 그랜드 음악형식으로 발표해온 만큼 이제는 그 1/100 용랑으로 산뜻하고 가벼운 동요 노래를 만들어 세계 어린이 합창과 소통하려는 것이다. 그 상징성이 드론이다. 동시에 QR코드 부착을 통한 홍보의 멀티성도 최대한 높일 생각이다. 김건희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 데이비드 게펜 홀에서 국립합창단의 ’훈민정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 K-Classic” 을 주제로 그림을 선보인다. 장르를 넘나드는 융합의 실체로서 실행을 끊임없이 스캐치해 나갔다. 그림에서 K클래식을,K클래식에서 그림이 탄생하는 창조성이 발화 하면서 누구에게 앞서 창작자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것의 소중함을 누리게 했다. 디지털 아카이브전과 함께 화가의방, 날마다 소풍, 한여름밤의 꿈 ‘아쿠아 콘서트’ 등 행복한 음악회 “K-Classic”와 함께 전시한다. 서초, 강남, 송파 기준, 한 시간 남짓이면 양평에 도착한다. 자동차로 드라이버할 경우 햇살에 반짝이는 남한강을 바라보며 달리는 풍광이 너무 좋다. 전철이나 기차로 온다고 해도 두물머리 강은 보인다. 양평에는 5일 장터도 있고, 그래서 수도권 사람들의 숨을 틔워주는 산소 공장 역할을 한다. 이번 모지선 작가의 그림전 'K클래식을 그리다'는 음악을 테마로 한 것이기에 예술 중고학생들과 학부형들이 함께 보아도 좋다. 음악은 그림에게 그림은 음악에서 서로를 어떻게 표현하고 대화하는지를 안다면, 음악의 색감이나 앙상블 능력이 긴밀한 호흡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획일적이고 내 것만 아는 협소증이 우리의 자유를 잃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자유를 잃고 억압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았던 민족이 해방과 동시에 자유와 함께 나라를 되찾은 날입니다. 나라를 잃은 것에서 가장 큰 문제는 정신, 역사의 뿌리가 약했다는 것입니다. 문화는 바로 그 뿌리를 생성하는 힘의 요체입니다. 따라서 좋은 문화 교류를 하되 사대주의에 함몰되는 현상은 극복되어야 합니다. 지금 사대주의는 공공의 아주 편리한 방패막이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의 극복을 위해서 우리 스스로가 문화 강국으로서의 정신 무장과 역사의식을 바로 해야하겠습니다. 우리의 정신 영토가 확장되면 세계와 인류는 평화롭고 함께 잘사는 지구촌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홍익인간이 구현되는 것이니까요. 이를 위해서 K클래식은 항공모함의 정신으로 더욱 강한 무장을 하고 K콘텐츠 세상으로 거친 파도를 헤쳐나갈 것입니다. 함장의 책임과 사명감으로 항공모함이 오대양육대주의 평화와 자유를 문화로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카포레 사라김 디자이너의 새 의상을 선보이며 '두물머리 사랑'을 애창하는 37세(?) 모지선 소프라노. 모든 것이 흐름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흐름을 잘타야 하는 것임을 알았다. 시장 경기의 흐름을 잘 알고 투자와 수익 계산을 해야 어려운 때에 살아남을 수 있다. 음악의 직접적인 흐름은 리듬이지만, 교통도 흐름을 잘 읽어야 막히지 않는다. 그러니까 '흐름'이란 '안목'이고 '감'이다. 판단 능력에서 똒똑하고 어리석음이 갈라진다. 흐름을 모르거나 놓치는 것에는 고통과 후회가 따른다. 시행착오를 많이 할수록 시간을 길바닥에 뿌리는 것이니까, 연비가 좋지 않은 자동차가 된다. 그렇다면 명작, 명품이란 무엇인가? 시대가 낳은 이 선물 역시 역사의 흐름속에서 나온다. 굳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말하지 않더라도, 모름지기 예술가란 시대를 앞서 읽는 눈을 가진 것의 여뷰에서 결판이 난다. 먼저 보는 눈의 힘이다. 사람들이 들끓는 즈음에 당도하는 것이 대중이자 감이 늦게 오는 경우다. 예지력과 전에 없는 것을 창조하는 눈을 길러주는 것이 예술인데, 아파트는 늘어 나지만 상대적으로 그림이 안팔린다면 누구 책임일까? 본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양평에 케이 클래식 로드(road)를 만들어야죠. 양평에 K 클래식 기념관이 생기면 세계의 사람들이 올수 있도록 관광 길을 내어야 합니다. 양평에 있는 K콘텐츠로 1차 구축하는 것입니다. 홍성훈 올르겔 마이스터의 작업실입니다. 우리가 서양 음악사, 종교사의 핵심이라할 수 있는 오르겔의 원조 나라라고 한다면 믿어질까요? 그 오르겔이 한국에서 건너 갔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요? 동이족 악기가 건너갔다 (중앙일보) 때문에 그 역사적 사실이나 소리의 영적, 정신적인 것이라면 K 오르겔은 분명히 명소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모지선 작가의 작업실이자 K클래식 태동지인 모모아트스페이스(구, 모모갤러리)입니다. 국악과 오늘의 우리 작곡가들이 만나는 K클래식 태동지입니다. 여기서 실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그러니까 K팝 bts와 함께 젊은 시절을 보낸 지금은이 중년이 되어가는 K팝 1세대 관객들이 원형을 보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질 것이고 그런 여유가 생기는 것이 중년입니다. 우리가 젊은 시절 팝을 들으며 미국이나 영국의 비틀즈를 동경했던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셋째는 한국의 푸드, 즉 발효가 중심이 되는 한국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K 클래식 출범 제 2기는 1기와는 다르죠. 1기는 암벽을 오르는듯해서 어마한 힘이 필요했지만, 제 2기는 다음 봉우리로 가는 길은 좀은 평탄하지만 대신 디테일해야 합니다. 따라서 쓰는 연장과 기술이 다를 수밖에 없죠. 주력하는 것은 지렛대 원리입니다. 최소의 힘으로 최대를 창출하는 기술적 힘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사대주의의 역활용이나 국내보다 해외 투자가 효율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아마추어나 아카데미를 넘어 달인 혹은 고수들 끼리의 작업이어야 합니다. 완성도가 없다면 양적인 것이 이를 해결해 줄 문제가 아닙니다. 공공은 사대주의가 방편이 되죠. 세계적인 작곡가의 작품을 하는데 누가 딴지를 걸지 못하는 것이니까요. 여기에 창작의 경우 예산이 어렵고, 하고 난뒤의 반응에서도 부담이 되니까, 여러 문제로 창작을 하지 않는 겁니다. 셋째가 신기술 도입과 고도화된 전략이어야 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드론 같은 신무기가 낡은 무기와 전략을 가진 군대를 초토화시키는 것에서 배울 것이 있습니다. 행정력도 여기에 속합니다. 네째 , 플랫폼과 네트워크 개발로 상호 시너지를 불러 일으키는 유익적 관계성입니다.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이번 프랑스 올림픽에서 전설적인 역대 가장 위대한 체조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몬 바일스(27·미국)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3관왕으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0 도쿄 대회에서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기권했던 바일스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했던 5관왕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올림픽 복귀전을 훌륭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바일스는 자신을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선수를 위해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바일스 유니폼에 한글이?? 바일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경기장에서 열린 기계체조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연기 도중 떨어져 5위에 그쳤습니다. 5관왕을 노리며 파리에 입성한 바일스는 그답지 않은 실수에 발목이 잡혔지만, 그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평균대 경기를 마치고 다른 선수들의 연기를 지켜보며 최종 순위를 기다리던 바일스의 긴장된 얼굴 아래로 한글이 적힌 미국 대표팀 유니폼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바일스는 평균대 경기 의상 위에 미국을 뜻하는 'USA' 글자와 나이키 로고가 그려진 대표팀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탁계석 회장이 K클래식 제 2기 출범, 도약과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모습 누구에게나 망설여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더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선택은 일생 그 차체일 수 있습니다. 그것이 험한 산속이거나 어둠이거나, 가시넝쿨일 때 누군가에게 묻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KClassic News가 200만 독자 View를 앞두고 독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무료 발행인과의 'Talk , Mentoring , Navigation' 을 엽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를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문제나 논점을 다른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보는 것에서 충분히 변수가 될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라도 메일을 , 댓글을 , 카톡을 통해서, 물어 오신다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처럼 위안이 되고 새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입니다. 40년 넘게 문화 현장과 지역과 글로벌을 조망하고 네트워크를 가져왔기에 등뒤의 바람이 되고자 합니다. 오직 자존심 하나로 힘겨운 고통의 시간을 버티는 아티스트에게 평론가의 관점이 도약과 비전이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작곡가님들과 창의적 컨셉을 나누면서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