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일시: 2025. 11. 29(토) 오후6시, 2025. 11. 30(일) 오후4시, 6시 장소: 대구 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주최, 주관: 다매체예술단 ARS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ARKO 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 선정작 예술 감독: 김용규 연주: 다매체예술단 ARS, 원로 작곡가 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053-250-1400 김용규(YongGyu Gregory Kim): gregorikim@daum.net, 010-7725-9997 웹사이트: https://sites.google.com/view/ensemblears/concert-2025 *한국 컴퓨터음악 도입부터 초현대 다매체 협주곡까지! 한국전자음악 35년을 한눈에! *초기 미디부터 로봇연주, 초현대 다매체 3D 협주곡까지 한국 컴퓨터음악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다원예술 콘서트! *원로작곡가 직접출연 로봇, 컴퓨터 연주, 한국전자음악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미나 *진규영, 황성호, 이돈응, 안두진, 김용규, 김유리, 유대안 등 원로작곡가, 임종우, 이병무, 문성준 등 현역 작곡가, 컴퓨터 직접공연 지휘 김헌일, 바이올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과 피아니스트 윤소영이 함께하는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시리즈 III”가 개최된다. 두 연주자는 클래식 음악의 정수로 꼽히는 모차르트 바이올린·피아노 소나타를 체계적으로 탐구하며, 이번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음악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K.306, K.296, K.376, K.547 등 서로 다른 시기와 스타일이 담긴 네 작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가 청년기부터 성숙기까지 남긴 소나타들은 두 악기가 대등한 파트너로서 뛰어난 균형감과 자연스러운 음악적 대화를 펼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최지웅과 윤소영은 폭넓은 무대 경험과 해석력을 바탕으로 각 곡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섬세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연주 박사학위를 취득한 윤소영은 신시내티 음악대학에서 아티스트 디플로마까지 마치며 탄탄한 연주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미주리 국제피아노콩쿠르, 러시아 국제피아노콩쿠르 등 다양한 국제대회 입상, 한국피아노학회 최우수 신인상, 음악가 비평가협회 올해의 음악가상(2012), 교육부장관상(2022) 수상 등을 통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피아니스트 이지은과 신상일이 함께하는 “Lee Jieun & Shin Sangeil Piano Duo Recital”이 12월 6일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유럽과 한국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주 경험을 쌓아온 두 연주자는 이번 무대에서 고전, 근현대,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선보이며 피아노 듀오 음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대표적 듀오 작품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을 시작으로, 루토스와프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안데르센의 화려한 편곡 작품인 ‘카르멘 판타지’, 그리고 피아노 듀오 편성으로 만날 수 있는 라벨의 압도적인 교향시 ‘라 왈츠(La Valse)’로 구성된다. 감성과 테크닉, 해석력 모두에서 균형 잡힌 두 연주자가 각 작품의 개성과 음악적 상징성을 극대화하며 한층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매 연주마다 깊은 울림과 진정성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이지은은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한 뒤 음악적 세계를 더욱 넓히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유학, 빈 국립음악대학교(Universität für Musik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화려한 기교와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진정성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의 독주회가 오는 11월 30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광훈은 로렁 알브레히트 브로이닝거(Laurent Albrecht Breuninger)로부터 “영리하고 비범한, 동시에 강렬한 느낌의 바이올리니스트(ein geschickter, talentierter und ausdrucksstarker Geiger)”라는 평을 받았으며, 독일 현지 언론으로부터 “신랄한 음색과 폭발하는 열정(Allgemeine Zeitung)”, “놀라운 통찰력과 명인기(Morgenpost)”라는 평을 받은 실력있는 연주자로 뮌헨 국립음대에서 디플롬 을 마친 후 마인츠 국립음대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콘체르트 엑자멘을 졸업했다. 뮌헨의 아르치스 앙상블과 뮌헨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며 에사-페카 살로넨, 마리스 얀손스 그리고 주빈 메타 등과 같은 대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며 벨기에와 그리스에서 각각 초청 독주회를 연 그는 독일 슈파이어(Speyer) 시청사 초청 독주회와 마인츠 시(市) 초청 리사이틀 그리고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베리타스 콰르텟(VERITAS QUARTET)이 정기연주회 〈A Winter Dialogue〉로 12월 7일 금호아트홀 연세에 관객을 찾아온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이들은 “In Musica Veritas(음악 속에 진리가 있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음악의 본질과 진정성을 탐구하는 실내악 그룹이다. 창단 연주회를 헤르만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친 베리타스 콰르텟(피아노 고연경, 바이올린 박정현, 비올라 권오현, 첼로 남유리나)은 이번 무대를 통해 겨울의 풍경과 감성을 음악 속 대화로 펼쳐낸다. 모차르트와 포레라는 두 작곡가의 세계를 대비시키며 피아노와 현악기의 따뜻한 음색이 한 호흡으로 얽히는 정교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모차르트와 포레, 두 작곡가의 매력을 피아노 콰르텟이라는 동일한 편성 안에서 보여주는 구조로 기획되었다. 그 자체로 “대화(Dialogue)”라는 콘셉트를 드러낸다. 공연은 Wolfgang A. Mozart – Piano Quartet in E-flat Major, K.493와 Gabriel Fauré – Piano Quart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뉴욕 빅 스크린 플라자에서 호평받은 김용미 교수의 영상 작품 〈peacefully〉, 오는 12월 파리 아트 엑스포 무대에 오른다. 뉴욕 맨해튼 중심부의 대형 디지털 전광판 Big Screen Plaza에서 지난 10월 상영된 NKEDU 뉴욕예술원 김용미 교수의 작품 〈peacefully〉가, 오는 12월 개최되는 파리 아트 엑스포(Paris Art Expo) 전시에 공식 초청되어 상영될 예정이다. ️ 정체성을 향한 여정, 세계로 확장되다 영상 작품 〈peacefully〉는 이민의 역사와 함께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https://www.youtube.com/clip/Ugkx_vCp3QwWdKDgUwNd22CyUiqwCqTxj5PT?si=3WNPpv2kWJvQ92kV https://www.youtube.com/clip/UgkxFYUi_FPicOO68hgKhNFhvpA3Gn9ZkhDC 김용미 교수는 현대 사회의 경쟁적 속도 속에서 지쳐가는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내며, 도시 속 스쳐가는 여러 페르소나를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을 성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화려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매 연주마다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의 독주회가 오는 12월 10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선희는 선화예고 1학년 재학 중 도오하여 Hochschule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in Wien(빈 국립음대)를 최고점수(Auszeichnung)로 졸업하였으며,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전문예술사(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일찍이 소년한국일보콩쿨 2위,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콩쿨 대상, KBS 서울신인콩쿨 1, 2위 없는 3위 입상, 중앙콩쿨 2위, 브람스 국제콩쿨(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 3위, 도야마 아시안 청소년 국제콩쿨 1위 없는 2위 등 다수의 콩쿨에 입상하며 탄탄한 음악성을 입증받았다. 그녀는 금호문화재단 초청독주회, 예술의전당 후원회 주최 연주, 한중 수교 기념 초청연주, 스페인, 미국, 호주, 일본 초청 연주에서 실내악 연주를 비롯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10주년 기념 연주회 솔리스트로 연주하였으며, 세종문화회관 주최 “유망 신예 연주회” 초청 독주회, 충무아트홀 개관 기념 초청연주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내를 대표하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오는 12월 14일 제108회 정기연주회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호른 연주자 김정기와 타악기 연주자 다비드 크리스토퍼 판츨(David Christopher Panzl)의 협연과 함께,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클래식과 현대 타악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 이번 무대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으로 막을 올리며 시작된다. 셰드린의 독창적인 편곡을 통해 원작의 오페라적 긴장감이 타악기 중심의 리듬과 음향으로 재탄생하여,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탁월한 표현력이 극대화된다. 이어 영국 작곡가 G. Vinter의 Hunters Moon, 오스트리아 타악기 작곡가 R. Sanderl의 Schnabel이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색의 향연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모데스트 무소르그스키의 대표작 전람회의 그림이 라벨의 관현악 편곡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된다. 타악기의 다층적 리듬과 색채가 결합된 이 작품은 원곡의 회화적 상상력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확장시켰으며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만의 독창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피아니스트 박희민이 2025년, 장기 프로젝트 〈From Bach to Shostakovich and Beyond〉의 세 번째 무대이자 하이라이트인 ‘쇼스타코비치 전주곡과 푸가 전곡 시리즈 Ⅲ’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현대음악·고전형식·사유의 언어가 교차하는 독보적인 탐구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희민은 강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성적우수장학금 수혜)에 입학하여 학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음악원(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에서 피아노 석사, 실내악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전액장학생으로 이수하며 Piano Department Assistantship을 수행하였다. 그는 Mieczysław Weinberg, John Adams, Tōru Takemitsu 등 희소성 있는 20세기 작곡가들의 작품을 교수진과 초청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구하고 무대에 올리며, 현대음악이 지닌 사유의 깊이와 표현적 가능성을 탐구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음악의 시대적 맥락과 감정의 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오케스트라(HPO)가 창단 14주년을 맞아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공연의 슬로건은 ‘한계를 넘어 완전해진 울림’으로, 더욱 깊어진 앙상블과 도전 정신을 담아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창단된 HPO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카드,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현대차증권,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등 다양한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유일의 범그룹 오케스트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사내·외 문화행사, 지역사회 음악 나눔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문화기업으로서의 그룹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핵심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타라소프(Sergei Tarasov)와 함께한다. 타라소프는 시드니 국제콩쿠르 1위,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 1위, 몬테카를로 국제콩쿠르 1위 등 전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연주자로 모스크바 볼쇼이 홀, 도쿄 산토리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수백 회의 독주회를 펼쳐왔으며, 라흐마니노프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