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의 맞아 5월 20일 인형극이 26개월 ~ 만5세 미만 미취학 아동대상으로 1일 2회에(오후 13시 20분, 14시 30분) 걸쳐 센터 강당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착한늑대? 나쁜늑대!'인형극 신청은 5월 11일부터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가정 신청 가능하다.
이번 인형극은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 댁에 가려는 소녀가 늑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명작동화 “빨간 망토”의 캐릭터를 복합극 각색하여, 어린이들에게 성폭력 및 유괴상황에 대처하는 요령과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또 공연 중 비발디의 ‘사계’배경 음악 등 극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어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게 했으며, 아기 상어 레이저쇼, O, X 퀴즈, 포토존, 캐릭터 친구들과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어린이 문화행사로 인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