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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최윤덕도서관, ‘장애인의 날’기념 행사 운영

장애 공감 그림책 함께 읽기 등 3개 프로그램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 최윤덕도서관(의창도서관과, 오미숙과장)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최윤덕도서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인식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공감 그림책 '눈을 감아야 보이는 세상'을 함께 읽고 활동지를 통해 독후활동을 해보는 ‘장애공감 그림책 함께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촉각을 통해 그림을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촉각도서 20여 권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료실 내 비치된 점자라벨키트로 자신의 이름 등 적고 싶은 글자를 점자로 만들어보고 참여자 4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애인식 개선 캐릭터 휴대폰 그립톡을 나눠주는 ‘꼭꼭 찍어! 점자라벨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미숙 의창도서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장애인의 날을 기억하고 장애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최윤덕도서관 누리집이나 의창도서관과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