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ews 김계영 기자 | 인천 동구 문화예술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화도진문화원이 주관한 '2021 노동사진 공모전' 수상자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의 모습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알리고자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3주간의 짧은 공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노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총 111점이 응모됐다.
심사위원들은 “노동의 순수성과 열정이 내재된 자연스러운 스토리가 담겨있는 사진 선정에 우선점을 두어 평가했다”고 밝혔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2021 노동사진 공모전"은 노동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만큼, 순위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김홍열(서울 중랑구) 외 19명(20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별도의 시상식은 갖지 않지만, 선정된 작품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공개해 노동의 가치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동구의 문화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 노동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화도진문화원 홈페이지에 온라인 전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