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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세계 합창의 울림

  • 등록 2026.02.19 11:10:07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제주국제합창축제 조직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세계인의 합창축제인 ‘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CARITAS OMNIA TEGIT(사랑의 합창으로 하나가 되자!)’를 주제로 열리며, 한국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인도네시아, 미국, 폴란드 등 5개국 23개 합창단, 800여 명이 참여하여 세계적인 합창 문화 교류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합창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서귀포시(서귀포예술의전당)와 합창축제 조직위원회 공동기획으로 추진한다.

 

합창축제는 지난 10년동안 국내외 합창단원들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제주를 대표하는 국제 합창 문화 플랫폼으로, 올해도 국내외 합창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먼저 22일 저녁 7시 전야음악회에서는 도내 합창단 연합으로 구성된 제주국제합창축제 페스티벌콰이어 공연과 제주 지역 여성합창단 연합이 참여하는 위촉곡 초연 무대가 마련돼 제주 합창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이어 23일 저녁 7시 개막무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의 연주와 함께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미국, 폴란드 등 해외 초청 합창단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특히 2월 25일 저녁 7시 열리는 특별 폐막무대는 축제 협력감독 T. J. Harper의 정교한 지휘 아래, 제주를 대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이 호흡을 맞추어 세계적 수준의 하모니와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합창단 공연뿐 아니라 미국의 티제이 하퍼(애크런 대학 합창음악 디렉터), 이영조 작곡가, 민인기(국립합창단 지휘자) 등 세계적인 음악가가 참여하는 합창강의 및 세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여 음악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갖을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이어온 국제합창 문화플랫폼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사랑과 화합의 합창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10회 제주국제합창축제 공연은 대극장에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입장권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