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제1회 ‘소이작도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가까운 거리(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약 75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약 110분 소요), 다양한 볼거리, 인심 좋은 섬 주민에 대한 입소문으로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본 행사를 대표하는 단어인 ‘해작해작’은 무언가를 찾으려고 조금씩 잇따라 들추는 것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참가자는 소이작도의 갯티길 (섬 둘레길) 약 5km를 산책하며 소소한 즐거움과 여유를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갯티 장터’, 벌안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바다 버스킹’, 서울대학교 천문학부 교수가 들려주는 ‘갯티 별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음식이 맛있기로 정평 난 소이작도에서의 든든한 한 끼 식사를 경험할 수 있는 ‘섬 밥상’은 사전예약을 통해 1일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
K-Classic News 기자 | “이젠 축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대세! 다가오는 5월 친환경 나눔 축제에서 만나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친환경 나눔 축제인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연속에서 함께 걷고 즐기는 이번 축제에서는 걸으며 기부를 하고, 재활용·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은 오전 10시 우장산 축구장 중앙에서 열리는 초대형 컬러링 프로그램 ‘컬러풀 강서’이다. 관람객이 커다란 캔버스 도안을 채색해 하나의 작품을 함께 만든다. 완성된 도안은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돼 향후 홍보물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이 열린다.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축사, 강서구립극단의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우장산 플로깅 챌린지’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 1,000명이 우장산 주변을 쓰레기를 주우며 자유롭게 걷고 걸음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가 지난 25일 구청 제2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더샤르망베이커리(자활근로사업단)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동구 자활근로사업단인 ‘더샤르망베이커리’에서 올해 21주년을 맞아(2003년 개소) 그간 구민들의 이용과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개최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더샤르망베이커리’의 대표 인기상품 20여 종(소금빵, 잡곡식빵, 치즈쿠키 등)의 시식·판매 코너를 비롯하여, 21주년 기념 한정상품, '투애니원 간식박스(당일판매)', 가정의 달 맞이, '케이크DIY' 및 '아이싱쿠키 DIY(예약주문)' 등 신제품 예약 판매 코너가 마련되어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강동구 자활사업단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중이다. 구 최대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에 2008년부터 참여해 활동 중이며, 특히, 지난해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쿠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약 1,300명의 구민들에게 자활생산품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자활생산품 홍보와 구매를 통해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4일, 관내 7개 청소년시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념행사를 개최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4일 천호청소년문화의집(천중로61)에선 청소년의 달 기념과 더불어 개관 2주년을 함께 기념해 “우리가 그린(Green)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행사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했다. 1~2층 체험존과 이벤트존에선 양말목, 바다유리자석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분리수거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주민 장기자랑과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3층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벼룩시장 및 먹거리 나눔터가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부하게 할 예정이다. 같은날 둔촌청소년문화의집(진황도로61길 25-23)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찬데이 청소년의 달 축제”를 개최한다. 팝콘 펜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으며, 체험마다 스탬프를 받아 운영본부 및 시설 내 카페(1층 당찬카페)에 인증하면 풍선 또는 간식을 받을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학술·전시자료 수집을 위한 근현대 생활 문화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제강점기 당시 설치된 ‘인천부 맨홀 뚜껑’을 발견해 박물관 유물로 소장한다고 밝혔다. 길을 가다가 혹은 운전하면서 도로에 철로 된 뚜껑이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철로 된 뚜껑, 일명 맨홀 뚜껑은 과거의 다양한 도시계획 유산으로 통신, 전기, 상하수도 등 도시의 역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중구 신포동에서 발견된‘인천부 맨홀 뚜껑’은 근대 개항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던 인천의 역사를 알 수 있어 근대 도시사 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뚜껑에 새겨진‘인천부’휘장은 일제강점기인 1921년부터 1945년까지 사용된 것으로 인천의‘인(仁)’자를 동심원과 꽃무늬로 장식한 것이다. 휘장의 사용연대를 고려했을 때 이번에 발견된 ‘인천부 맨홀 뚜껑’은 최소 80년부터 10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지역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맨홀 뚜껑이 종종 발견되는 사례가 종종 있었는데 인천에도 근대 도시 계획의 증거인 인천부를 상징하는 마크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5월에는 총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5.4. /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5.4. /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5.19. /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려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흥과 멋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5월에는 총 36건이 열린다. 역사적으로 이웃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5.3.~5.5. /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
K-Classic News 기자 | 5월1일 남도관광 1번지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거시기예술단’이 기획하여 추진한 청정해역 강진만을 주제로 제1회 강진만 갯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강진읍과 가우도를 잇는 해안 관광도로의 시점인 다산정 포구에서 관광객과 주민 500여 명이 모여서 순수 민간 주도의 조촐한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다산정 조그만 포구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강진에 사업체를 둔 ‘거시기예술단’의 회장 취임식과 강진만 갯뻘에 흔하게 볼 수 있는 칠게 튀김의 시식 코너 등이 마련되었으며 참가한 모두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그야말로 동네잔치를 열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추진한 관계자는 ‘거시기예술단이 기금을 모아서 추진한 축제로 올해는 1일 차로 진행이 되었지만, 내년부터는 갯뻘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1박 2일로 추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거시기예술단은 초대 회장으로 김인호 가수에게 전라도문화예술진흥원으로 부터 강진거시기예술단 회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취임하는 이벤트로 열렸다. 김인호 회장은 ‘우리 거시기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ICOM KOREA),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5월 2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 2. 홍보대사 박신양, 개막식에서 개편 프로그램 설명 개막식은 5월 2일(목) 오후 3시부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 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신양 씨는 올해 전면 개
K-Classic News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12일 두 차례 ‘봄맞이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봄과 가을 음악회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나주시가 함께 준비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음악으로 치유하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테에다소나무와 삼나무가 자리잡은 숲치유광장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 각각 그 다음 주로 연기될 예정이다. 4일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중음악과 팝송 등으로 구성된 독창과 합창이, 12일엔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국악 아카펠라, 가야금 2중주 등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을 도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휴양공간이 되도록 명품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쉼이 있는 숲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이 언제든지 방문하도록 연중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을 맞아, 5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내 운영 중인 미디어월에서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 4편을 새롭게 공개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월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월은 고화질(32K) 영상 재생이 가능한 발광 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로, 자동길(무빙워크)을 따라 이동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네 가지 주제(국가유산(Heritage), 자연(Nature), 음식(Food), 문화(Culture))로 편당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 ‘K-Heritage 조선왕실 행차 풍경’ 영상에는 화성에서 한양까지 국왕의 여정을 그린 환어행렬도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생동감 넘치는 걸음걸이와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다. 자연을 주제로 한 ▲ ‘K-Nature 한국의 풍경에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