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공주시는 4일 석장리박물관 방문자센터에서 석장리박물관 국제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석장리박물관을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구석기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독일 네안데르탈 박물관, 유럽 구석기 네트워크 사무국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네안데르탈 박물관 소속 안나 리터스, 유럽 구석기 네트워크 사무국 카트린 히에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구석기 문화에 대한 연구,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실무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석장리박물관이 주관하는 사진전에 유럽 구석기 네트워크 사무국에서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네안데르탈 박물관이 주관하는 ‘뮤지엄페스타’에 석장리박물관이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아시아와 한국의 구석기 문화와 박물관 활성화를 공유하는 공동 저서 ‘세계 구석기 문화와 박물관’을 제작하기로 했으며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 및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나아가 석장리박물관이 향후
K-Classic News 기자 | 안동시가 개최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5월 3일(금)에는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이 펼쳐졌다. 안동저전동농요는 뿌리기, 매기, 거두기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논농사 현장에서 마을의 농민 집단이 불렀던 농업노동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물 푸는 소리 △집터다지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달게소리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됐다. 5월 4일(토)에는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공연이 열렸다. 차전놀이의 유래는 현재 안동인 고창성에서 벌어진 고창전투가 배경이다. 후백제의 견훤군과 고려의 왕건군이 고창성 일대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일 때 김선평, 권행, 장길 세 사람이 주민들을 이끌고 왕건군에 가담해 큰 공을 세웠다. 이후 고을 사람들이 전쟁의 승리와 평화를 기념하는 행위를 놀이로 승화시킨 것이다. 동채와 동채를 서로 맞닿게 해, 상대방의 동채의 앞머리를 땅에 닿게 하거
K-Classic News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민숙)는 지난 4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미술협회 정기전&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김득신 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기획됐다. 1부 회원 정기전은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전에 이어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정기전이며 회원 20명이 4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한국화 신대현·이동우 작가 △서양화 박성덕·연제호·이강석·이민숙·이상신 작가 △민화 권명옥·봉대숙·신은화·이정순·주현홍·한상혜·황송희 작가 △공예 김가영·박종현·장기영·조준경 작가 △수채화 이종은 작가다. 또한, 충북대학교 미술과 명예교수인 홍병학 작가(운보미술관장), 前강동대학교 교수 이돈희 작가, 제2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故황찬배 작가의 작품이 찬조 출품됐다. 2부는 올해의 작가 초대전이다. 먼저 조준경 작가의 공예 작품이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6월 16일부터 30
K-Classic News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조복임)가 주관한 ‘2024년 아산시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가 4일 신정호 아트밸리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장은 40여개의 놀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가는 곳곳마다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 디즈니OST부터 아이들이 직접 꾸미는 공연마당 자연유치원 어린이들의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기념 퍼포먼스 ▲디즈니OST ▲점핑 등 어린이의 취향을 저격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디즈니 의상을 입은 ‘디즈니OST 공연팀’은 아이들이 함께 부를수 있는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부스에서는 ▲드론축구 ▲VR체험 ▲코딩로봇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졌다. 드론을 처음 경험해보는 아이들도 부스 운영진의 안내에 따라 신나게 드론을 날렸다. 만들기 부스는 ▲그립톡만들기 ▲카네이션만들기 ▲키링 ▲손수건 만들기 등 아이들이 마음껏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연령별로 운영되는 대형 에
K-Classic News 기자 |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4일부터 5월 5일 양 일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1주년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7만㎡ 규모의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가 물놀이 할 수 있는 분수정원,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으로 구성된 스포츠필드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버스킹·워킹투어·스탬프 투어 등 상시프로그램 및 음악회, 물놀이행사 등 각종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간 2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방문하며 도심 속 어린이체험 및 국민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행사에서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꿈나래마켓 개관식을 진행한다. 잔디마당 서측에 위치한 꿈나래마켓은 기존 미군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텀블러, 우산, 돗자리 등 어린이정원 기념품을 판매하고, 축구골대, 공, 캠핑의자·테이블 등 어린이 놀이용품과 피크닉용품을 대여한다. &nb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K-Classic News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K-Classic News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함께 공연, 전시, 콘텐츠와 관광 홍보 행사 등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5월 4일,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상호문화교류의 해’ 시작을 축하하고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관장, 이탈리아 외교부 관계자 등과 함께 개막공연을 관람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5월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탈리아 외교부와 양국의 예술, 창조산업, 전시 등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국악원 ‘세자의 꿈’ 공연으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시작 국립국악원은 5월 4일,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에서 상호문화교류의 해 공식 개막공연으로 태평무와 사랑춤, 소고춤, 판굿 등 한국 전통 음악과 무용이 어우러진 ‘세자의 꿈’을 선보인다. ‘세자의 꿈’은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해외 초연 작품이다. ‘세자의 꿈’을 시작으로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