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함안군연합회는 지난 2일 함안군 산인면 입곡군립공원에서 지역 사회복지시설 로사의집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를 개최했다. 재능나눔 힐링농업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여성농업인단체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입곡군립공원 산책로 탐방 및 무빙보트 체험을 통해 봄 기운을 즐기는 야외행사가 됐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으로 공원 탐방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여농함안군연합회에서는 향후 일정으로 기념품 만들기 및 화분 꾸미기 체험 등의 하반기 행사도 계획 중에 있다. 오상자 회장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정서적 교감 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며 “연합회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자발적인 참여로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5월 3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하는 '리본Re_Born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리본Re_Born학교'는 100세 시대에 신중년 세대들이 은퇴 이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해당 세대의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 OA 실무과정, 방과후지도사과정, e커머스 창업과정, 퍼스널컬러교육지도사과정, 가치로운 군포를 만드는 퍼실리테이션과정 등 5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된 가운데 총 72명의 신중년 시민들이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 중심의 동아리를 구성하여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후속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강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수강생들의 인생전환기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으며, 2023년 '리본Re_Born학교' 교육과정 중 하나인 프래그라티 마스터(조향사) 전문가과정 수료자 동아리인 한방울과 함께 나만의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축
K-Classic News 기자 | 경남도는 3일 경남도청 내에서 도청 공무원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자활생산품 하루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광역자활센터와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저소득층의 안정적 자립을 위해 시군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의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생산한 우수한 자활생산품이 전시되고 판매됐다. 이번 하루 장터에서는 도내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등 23개 기관에서 참여해 과일청, 누룽지, 비누, 천연염색의류 등 122종의 다양한 물품이 선보였었으며, 무료시식, 경품 추천, 자활생산품 포장개선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자립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자활생산품을 만들어 주신 근로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며 “도에서도 자활생산품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 보좌진과 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 국회의원 당선인 보좌진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오는 5월 30일 제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의 요청으로 도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간에 도정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건의와 국비 확보 등 실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21대 국회 폐회와 함께 자동 폐기가 예정된 법안이 22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보좌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가칭)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 처리 법안으로 건의했으며, 섬 개발 인허가 의제화 등이 포함된 '섬 발전 촉진법'개정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이달 말 사천에 우주항공청 개청이 예정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범정부 추진 전담 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제정도 주요 과제로 꼽혔다. 또한 방산부품연구원의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방위산업발전법'개정과 국가 녹조 전담
K-Classic News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 일상 속 문화거점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간 발굴의 일환으로 5월 19일 오후 7시 화원교회(달성군 화원읍 인흥길 13)에서 ‘문화로운 화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달성문화재단은 많은 달성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엔, 대규모 객석을 보유한 공간을 확보하여 군민들에 음악문화를 선사하려 한다. 음악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단에서 개최하는 ‘문화로운 화원’ 음악회는 다가오는 5월 19일에 화원교회에서 개최된다. 음악회 개최지인 화원교회는 1907년 달성군 화원읍에 설립된 이래 117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으며, 2021년 새 터전 준공으로 약 1,500석 규모의 실내 공간이 마련되어 쾌적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오용철이 지휘하는 ‘화원연합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테너 안민우, 바리톤 전성민, 여성성악중창 ‘루미너스 앙상블’이 출연하는 성악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 타악앙상블 ‘판타스틱’을 비롯하여 금관앙상블 ‘브라더스’,
K-Classic News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한 달간 32개 마을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각 마을별로 마을회관과 관내 식당 등에서 경로 위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마을회에서는 카네이션과 식사, 다과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그날 하루만큼은 시름을 덜고 즐겁고 흥겨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의 위안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가정의 달인 5월을 행복하고 뜻깊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행자 부분 군수표창을 받은 가조면 동례마을 주민 오00씨는 시모를 30여 년 동안 극진히 모시고 동네 웃어른에게 정성과 예의범절로 공경심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이웃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영양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10시부터 영양군청 전정에서 ‘아이들의 설렘은 UP, 부모님의 걱정은 D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과 영양군 애향청년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바이킹 및 에어바운스 운영, 체험 및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어린이와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어린이 장기자랑과 경품추첨으로 마무리한다. 체험부스는 풍선아트, 레인보우타투, 보석십자수 소품만들기, 다육심기, 마카롱만들기, 비눗방울 놀이와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떡볶이와 아이스크림 및 팝콘, 솜사탕과 슬러시 등의 간식을 비롯해 점심으로는 햄버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준비한 모든 체험과 간식은 무료이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태블릿PC와 닌텐도, 스마트워치,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린이날만큼은 아무런 걱정 없이 신나고 즐겁게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
K-Classic News 기자 | 울진군은 3일부터 14일까지 울진바지게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상반기 2차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 시키고 지역민의 수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에 진행한 1차 행사에서는 2,200만원이 소진되어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참여 대상은 울진바지게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2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고객이며, 울진바지게시장내 환급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행사진행요원이 고객정보(당일 구매 영수증 및 본인 신분증)를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절차로 진행 된다.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금액이 34,000원이상 ~ 67,000원 미만일 경우 10,000원, 67,000원 이상은 20,000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수입산 수산물,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환급이 되지 않는다. 손병복
K-Classic News 기자 |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2024 봄꽃하영이서 귤꽃향기축제 `귤꽃향기몬딱' 행사를 5월 5일 상효2동 마을회관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5월 11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한다. 문화도시센터는 노지문화를 주제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할 계획이며,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현장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105개 마을을 대표하여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8개 마을을 중심으로 노지문화를 모아 소개하는 한편, 4년간 문화도시가 시민과 함께 재발견한 노지문화를 공유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피크닉형 놀이터로 꾸며 서귀포만의 미래세대를 위한 시민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귤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는 시민과 마을기획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귤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귤꽃피크닉', 육아에 지친 부모들을 위한 `키즈카페', 다양한 노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지문화 전시, 노지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재단법인 다산학술문화재단과 함께 3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다산학 국제학술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학자들이 다산 정약용의 통치론을 예치 및 법치의 관점에서 토론하고, 정약용 선생의 학문이 동아시아 유학에서 갖는 위상과 독창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국내외 다산학 연구자 16명이 모여 다산 정약용의 예학과 통치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발표를 맡은 장동우 대진대 인문학연구소 교수는 다산의 예학 관련 저술이 문집 전체의 28% 정도를 차지하는 많은 양임에도 그동안 예학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특히 다산 선생이 스스로 ‘불후의 역작’이라 말했던 『상례사전(喪禮四箋)』의 역주 작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성건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는 “다산 선생이 『춘추고징(春秋考徵)』에서 고례(古禮)를 복원할 때 기존의 해석을 따르지 않고 나름대로 재해석한 부분이 있다”라며 “‘제사’의 체계를 명확히 해 ‘통치’의 질서를 확보하고자 했던 다산 선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