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서 개최한 용인시민의 하루를 책임지는 피크닉 축제 ‘2023 피크닉 페스티벌 – We Go Together Concert’(‘피크닉 페스티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화예술 체험, 버스킹 공연, 대중가수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모바일 카트라이더 대회 ▲가족 운동회 ▲가족과 함께하는 ‘피크닉’ 그림그리기 대회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피크닉존 ▲대중가수 콘서트(로맨틱펀치, 라포엠, 멜로망스) 등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 마련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의 아트러너(지역문화예술매개자)가 운영한 문화예술 체험부스부터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이 담긴 에코백 및 파우치 만들기, AI 인공지능 체험 및 드론 날리기 등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방문한 시민들이라면 무료로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친환경 종이액자 만들기에 참여한 9살의 한 초등학생은 “여름방학 전 주말에 놀러 나오고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청소년의 달 행사 및 길거리 과학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개최된 이날 1·2부 행사는 △식전 공연 △모범청소년 17인 시상(시장·시의장 표창) △참석 내빈 기념사 및 축사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길거리 과학축제에서는 VR 체험, 태양 흑점 관찰 체험, 로봇 체험 등 다채로운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특히 동두천소방서의 이동소방체험과 5기갑 38전차대대의 안보 및 장비 체험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경진 사회단체 어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길거리 과학축제가 청소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축제로 자리매김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10월에 개최 예정인 동두천시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부스 운영자를 독려하고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청소년들이 동두천시의 새로운 오늘을 움직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5월 27일 '캠프보산 특별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보산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획공연 1부는 '캠프보산 마칭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캠프보산 마칭쇼'는 ‘AGAIN 1980 동두천 여상고적대’와 ‘시립이담농악단’, ‘퀸즈 마칭밴드’ 등 전문 예술단체들의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관광특구 남측부터 출발해 북측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BS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기획공연 2부 '힙합 콘서트'에는 한국 힙합 대부 ‘팔로알토’를 중심으로 ‘키드밀리’,‘노윤하’, ‘다민이’ 등 실력 있는 힙합 뮤지션들이 출연해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를 선보인다. 또한 공연 외에도 동두천시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플리마켓 행사, 월드푸드 스트리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개최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200~250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보산 마칭쇼'는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힙합 콘서트'는 오후 7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양주시립미술관은 지난 20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개최한 ‘2023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어린이·가족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록이 짙어가는 개명산 아래 순백의 미술관 건물을 감싸며 휘돌아가는 석현천을 품은 조각공원에 모인 300명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도화지 위에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 주제는 ‘가족의 사랑’으로 참여 아동들은 크레파스, 물감, 싸인펜 등 자유 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각공원을 찾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양주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어린이와 동반가족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격려차 방문한 강수현 시장은 “5월 화창한 날씨 속 열린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재능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며 “어린이의 중요성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2일부터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양식수산물 입식(入殖)신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정부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어업재해보험법」,「자연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에 따라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입식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를 하지 않은 양식어가는 피해규모를 산정할 수 없어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정부지원금을 일체 받을 수 없고, 양식수산물재해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다. 이번 점검은 입식신고에 대한 어업인의 인식을 높여 입식 후 20일 내에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군별, 품종별 입식신고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 함께 입식신고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양식품종 입식시기에 맞춰 현장에서도 입식신고를 접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지역별 ’찾아가는 입식신고소‘도 운영한다. 입식신고를 하고자 하는 양식어업인들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입식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양식품종과 수량 등을 신고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포항 보경사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구례 천은사 제석천상(帝釋天像)과 나한상(羅漢像)'등 1988년~2004년 사이 전국 14개 사찰에서 도난됐다가 되찾은 불교문화유산(불화 11점, 불상 21점) 총 32점을 지난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스님)에 돌려줬으며, 이에 따라 대한불교조계종은 5월 23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 1층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시 종로구)에서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개최한다. 조계종에 돌려준 불교문화유산에는 1988년 도난당한 불상으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조선 후기의 조각 장인 색난(色難) 등 여러 화원이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는 '구례 천은사 제석천상(帝釋天像)과 나한상(羅漢像)'과 1999년 도난당한 불화로 18세기 후반 불화의 전형적인 설채법과 세련된 필치가 돋보이는 '포항 보경사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등 역사적 · 학술적 · 회화사적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2020년 1월경, 경매사에 불화를 출품해 처분하려다 범행이 발각된 피의자의 자택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은닉해 온 불상과 불화 등 총 32점의 도난 불교문화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인 ‘제3회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이 6월 6일 오후 1시부터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의 꿈을 주제로 한 ‘제 3회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은 지난 8일부터 어린이들의 그림 공모를 받고 있다. ‘내가 꿈꾸는 서울’을 주제로 한 그림이라면 어떤 것이든 출품이 가능하며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본래 20일까지였던 그림 접수는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으로 인해 26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들의’ 라는 축제 모토답게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제 3회 스케치북 로드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놀거리와 볼거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어린이들과 음악의 협연 무대와, 마술부터 연극까지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부대행사로는 꿈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부터 인체에 무해한 스티커로 진행되는 네일아트, 솜사탕과 달고나 부스부터 마술과 버블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6월 6일, 청계광장에서 아이들의 꿈이 펼쳐진다.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잠시 이곳에서 쉬어가며 동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강화 고려산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회산황씨(檜山黃氏)가 여러 대에 걸쳐 거주하며 집성촌을 형성했던 하점면 부근리 마을에 위치한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이 인천시 등록문화재가 됐다. 인천광역시는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을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22일 고시 했다고 밝혔다. 고택이 시 문화재로 지정된 사례는 ‘강화 고대섭 가옥’(2006.5.15.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과 ‘남북동 조병수 가옥’(1997.7.14. 시 문화재자료로 지정)에 이어 세 번째다.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은 현 소유자의 외고조 황씨가 건축한 주택으로, 외고조 황씨는 당시 강화도 시문 일대에서 최대지주로 3년에 걸쳐서 대규모 주택을 지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ㄱ’자형 평면의 안채와 ‘ㄴ’자형 평면의 바깥채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배치를 구성돼 있다. 안방 상량문은 1901년에, 바깥채 상량문은 1881년에 각각 ‘중수(重修)’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뤄, 적어도 1881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택의 문은 큰대문, 중대문, 쪽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큰대문을 들어서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건축물들의 소멸은 단순히 건물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는다. 중요한 역사적 자료와 함께 건물에 얽힌 이야기도 모두 사라진다. 역사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보존하는 일은 인천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천의 이야기를 풀어낸 인천출신의 소설가 양진채는 인천이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다른 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게 변해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천다운’ 가치를 잃는 것을 경계했다.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긴담모퉁이집’으로 재탄생 해 5월 24일 시민에 개방된다. 근대화의 큰 파도를 최전선에서 맞이한 개항도시 인천은 그 어떤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적 자양분을 축적하고 있다. 개항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는 건축물이 개발주의 또는 도시화에 밀려 사라지는 일이 잦아지자 인천시가 2018년부터 보존 가치가 큰 근대건축물을 발굴해 보존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를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보존해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종영을 단 2회 남겨놓고 있는 tvN ‘패밀리’에서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의 착붙 열연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평범한 줄로만 알았던 부부의 반전 실체가 드러나며 매회 충격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특히 ‘패밀리’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에서 발표한 5월 2째주 '인터넷 반응 드라마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 연일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같은 호평은 장혁(권도훈 역), 장나라(강유라 역), 채정안(오천련 역), 김남희(조태구 역)의 열연이 있기에 가능했다. 이에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의 열연이 빛난 명장면들을 꼽아본다. 먼저 10회, 장혁이 전한 묵직한 분노의 한방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극중 도훈은 딸 권민서(신수아 분)를 납치한 태구의 차량을 추적해 무사히 민서를 구할 수 있었다.